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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조선의 칙사가 무라사키에서 묵은 일

『경장십이년종조선지칙사어자야숙지사(慶長十二年従朝鮮之勅使於紫野宿之事)』주 001
각주 001)
게이초(慶長) 12년(1607) 조선에서 온 칙사가 무라사키노(紫野)에 묵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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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초(慶長) 12년(1607) 모토토요(元豊)주 002
각주 002)
모토토요(元豊): 이에야스의 측근. 부사(副使) 경섬(慶暹)은 그의 『해사록(海槎錄)』에서 “또한 중 원풍(元豐)이란 사람이 있는데, 실은 세도(勢道)를 부리는 중이다(又有僧人元豐者。實用事之僧也)”라고 기록하였다(『해사록(海槎錄)』上 4月大 12日 甲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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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적은 대로 베껴둔 조선의 칙사(勅使)주 003
각주 003)
칙사(勅使): 이 사료에서는 통신사 삼사(三使)를 칙사라고 지칭. 일본에서 칙사란 천황의 칙지(勅旨:천황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파견된 특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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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무라사키노(紫野)주 004
각주 004)
무라사키노(紫野): 교토시(京都市) 기타구(北區) 무라사키노다이토쿠지초(紫野大德寺町)에 있는 사원. 임제종(臨済宗) 다이토쿠지파(大徳寺派)의 대본산(大本山)이다. 통신사 일행은 교토에 머무는 동안 이 사원에 숙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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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묵은 일
조선국의 칙사가 게이초(慶長) 12년(1607) 4월 13일에 무라사키노(紫野)에 묵었다.
一. 칙사 3인주 005
각주 005)
정사(正使) 여우길(呂祐吉), 부사 경섬(慶暹), 종사관 정호관(丁好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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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 김첨지(金僉知)·박첨지(朴僉知),주 006
각주 006)
조선 역관 김효순(金孝舜), 박대근(朴大根)(辛基秀『朝鮮通信使往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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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은 부관(副官)이다.
一. 상관(上官)주 007
각주 007)
상관에는 동의학(東醫學)에 정통한 의사, 글씨에 능한 사자관(寫字官), 서기(書記), 화원(畵員)이 속하며, 학술과 문화교류에 대비하여 각 분야의 일인자가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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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인, 이 중 10인은 사이쿤주 008
각주 008)
조선어 발음을 가타카나로 표기한 듯하다. 상관에 속하는 직책이면서 비교적 근접한 발음으로는 자제군관(子弟軍官)과 군관(軍官)이 있지만 불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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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은 통사(通事)이다.
우필(祐筆)주 009
각주 009)
우필(祐筆): 武家의 직명(職名) 중 하나로, 귀인(貴人)을 보좌하여 문서 기록하는 일을 관장했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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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의사(醫者) 2인
一. 중관(中官)주 010
각주 010)
승마술에 능한 마상재(馬上才), 전악(典樂), 선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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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인
一. 하인(下人)주 011
각주 011)
풍악수와 격군(格軍: 船夫)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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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인
합하여 사람 수 406인주 012
각주 012)
통신사 총 인원수는 연구자에 따라 산정 숫자에 많은 차이가 난다. 1607년 통신사의 경우, 三宅英利『近世日朝関係史の研究』에서는 504인(大坂留), 辛基秀의 『朝鮮通信使往来』는 467명으로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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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주 001)
    게이초(慶長) 12년(1607) 조선에서 온 칙사가 무라사키노(紫野)에 묵은 일. 바로가기
  • 각주 002)
    모토토요(元豊): 이에야스의 측근. 부사(副使) 경섬(慶暹)은 그의 『해사록(海槎錄)』에서 “또한 중 원풍(元豐)이란 사람이 있는데, 실은 세도(勢道)를 부리는 중이다(又有僧人元豐者。實用事之僧也)”라고 기록하였다(『해사록(海槎錄)』上 4月大 12日 甲辰) 바로가기
  • 각주 003)
    칙사(勅使): 이 사료에서는 통신사 삼사(三使)를 칙사라고 지칭. 일본에서 칙사란 천황의 칙지(勅旨:천황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파견된 특사를 의미한다. 바로가기
  • 각주 004)
    무라사키노(紫野): 교토시(京都市) 기타구(北區) 무라사키노다이토쿠지초(紫野大德寺町)에 있는 사원. 임제종(臨済宗) 다이토쿠지파(大徳寺派)의 대본산(大本山)이다. 통신사 일행은 교토에 머무는 동안 이 사원에 숙박했다. 바로가기
  • 각주 005)
    정사(正使) 여우길(呂祐吉), 부사 경섬(慶暹), 종사관 정호관(丁好寬). 바로가기
  • 각주 006)
    조선 역관 김효순(金孝舜), 박대근(朴大根)(辛基秀『朝鮮通信使往来』). 바로가기
  • 각주 007)
    상관에는 동의학(東醫學)에 정통한 의사, 글씨에 능한 사자관(寫字官), 서기(書記), 화원(畵員)이 속하며, 학술과 문화교류에 대비하여 각 분야의 일인자가 선발되었다. 바로가기
  • 각주 008)
    조선어 발음을 가타카나로 표기한 듯하다. 상관에 속하는 직책이면서 비교적 근접한 발음으로는 자제군관(子弟軍官)과 군관(軍官)이 있지만 불명확하다. 바로가기
  • 각주 009)
    우필(祐筆): 武家의 직명(職名) 중 하나로, 귀인(貴人)을 보좌하여 문서 기록하는 일을 관장했던 사람. 바로가기
  • 각주 010)
    승마술에 능한 마상재(馬上才), 전악(典樂), 선장 등. 바로가기
  • 각주 011)
    풍악수와 격군(格軍: 船夫) 등. 바로가기
  • 각주 012)
    통신사 총 인원수는 연구자에 따라 산정 숫자에 많은 차이가 난다. 1607년 통신사의 경우, 三宅英利『近世日朝関係史の研究』에서는 504인(大坂留), 辛基秀의 『朝鮮通信使往来』는 467명으로 산정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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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칙사가 무라사키에서 묵은 일 자료번호 : kn.k_0004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