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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싸도브이 끌류치 성터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러시아 연해주 까발레로보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유적개관
G.L. 씰란찌예프가 지표조사를 하였다.
참고문헌
정석배, 연해주 발해문화의 토기, 고구려발해연구25집, 2006
국립문화재연구소, 북방지역 고구려·발해 유적 지도집, 2014
국립문화재연구소, 연해주의 문화유적 Ⅰ, 2007
E.V. 샤브쿠노프(송기호·정석배 역), 러시아 연해주의 발해 역사, 1996
해설
러시아 연해주 카발레로보 지구(Кавалеров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제르칼나야강의 지류가 흐르는 사도비 계곡 오른쪽 강변에 위치한 수보로보 마을에서 서쪽으로 2㎞ 떨어져 있다.
1980년대 G.L. 실란티예프가 처음으로 확인하고 유적의 평면 형태를 조사하였다. 이후 1983년에 S.A. 글라드셰프에 의해 조사가 이루어졌다. 1996년에는 V.I. 볼딘과 Y.G. 니키틴이 정확한 유족 평면도를 작성하고 유물을 지표수집하였다.
평지성은 강변과 해안을 따라 분포하면서 여러 가지 기하학적인 형태를 띠고 있는데, 흔히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을 하고 있다. 성을 쌓는 장소로는 자연적인 방어물들인 강, 강의 합류 지점, 하천, 호수, 말라버린 하상 등을 끼고 있는 구릉 지역이 선택되었는데, 이곳은 홍수에도 범람하지 않고 쉽게 접근하기가 어려우며, 방어효과를 높이면서도 토루를 높이 쌓지 않아도 되는 곳에 해당된다.
성은 심하게 교란되었는데, 토루는 붕괴되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평면 형태는 방형으로 평면의 모서리가 동서남북 방향을 향하고 있다. 각 면의 길이는 100m로 평면 면적은 10,000㎡이다. 토루는 돌로 쌓았으며, 높이는 1m를 넘지 않는다. 문지는 북동 토루 벽의 중앙에 있는데, 너비는 약 2m이다.
유물로는 구연부에 두 줄의 침선이 돌아가고, 동체부에도 침선이 돌아가는 토기들이 확인되었다. 수보로성으로도 불린다. 유적은 발해시기(9~10세기)의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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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도브이 끌류치 성터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18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