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확연히 보이며 주위사방 5-60mso의 산맥, 하류, 토지, 촌진이 모두 분명하게 보인다. 돈대 주변의 발해건축지는 아마도 당시의 군사시설이었을 것이다.

모아산 꼭대기의 돈대는 안산암의 쇄석을 쌓아올려서 만든 것이다. 돈대 기저부의 직경은 대략 15m, 높이는 대략 3m, 꼭대기 부분의 직경은 6-8m이다. 돈대 위에는 현재 비행기 표시(계표(界標))가 있으며, 높이는 1m이고, 주변의 너비 15cm의 방형의 수니주(水泥柱)이며 또한 철로 된 3각대가 세워져 있다. 돈대의 북쪽으로 150m 떨어진 곳에는 구덩이가 있는데 동서 15m, 남북 20m이다. 남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도 구덩이가 있는데 동서, 남북 각각 20m로 모두 인공으로 만든 것 같다.

유적에서 남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기슭의 돌구덩이 안에서 약간의 원시협사갈도기 잔편이 발견되었다.

문물지

모아산돈대는 옌지시와 롱징시(龍井市) 경계의 해발 517m의 마오얼산(帽兒山) 정상에 위치한다. 마오얼산의 정상은 맑은 날에는 수십㎞ 밖까지 자세히 볼 수 있는 곳으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였다.
돈대는 안산암(安山岩)을 깨뜨려서, 쌓아 올려 만들었다. 돈대의 높이는 약 3m이고, 가장 아랫부분의 직경은 약 15m, 꼭대기의 직경은 6~8m이다. 돈대 위에는 현재 비행기 경계표시가 있다.
돈대의 북쪽으로 150m 떨어진 곳에는 동서 15m, 남북 20m 크기의 인공으로 만들어진 구덩이가 있다. 남쪽으로 50m 떨어진 곳에도 구덩이가 있는데 동서, 남북 각 20m이다. 돈대 유적에서 남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기슭의 돌구덩이 안에서는 모래가 섞인 갈색 도기 조각들이 발견되었다. 돈대 주변에 있는 건축지는 돈대와 관련이 있는 발해시기의 군사시설로 보인다.
인근의 소돈대, 대돈대 등과 연결되어, 상호 군사연락망을 형성하고 있다. 모아산돈대 등은 발해시기에 만들어진 봉화유적으로 요(遼)·금(金) 시기에 계속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