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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브루씰로브까 성터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연해주 올가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유적개관
단일층위 유적이다. O.V. 디야꼬바가 지표조사를 하였다.
참고문헌
정석배, 연해주 발해문화의 토기, 고구려발해연구25집, 2006
해설
연해주 올가 지구(Ольгин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의 브루씰로브까 마을에서 북서쪽으로 1㎞, 동해 연안에서 12㎞ 떨어진 브루씰로브까 강(토파우즈이)의 상류에서 오른쪽을 따라 위치한 높은 침수지에 자리한다.
1958년 G.I. 안드레예프가 지휘하는 극동고고조사단에 의해 처음으로 유적이 확인되었다. 1974년에는 O.S. 갈락티오노프가 유적에 대한 평면도를 작성하였다. 이후 2003년 아무르-연해주 고고학 조사단이 지표조사를 실시하고 측량장비를 이용하여 지형학적인 자료들을 자세히 보고하였다.
유적의 형태는 평면 방형이다. 모서리는 동서남북 방향을 취한다. 성벽의 한 변 길이는 170m, 전체 길이는 680m, 면적은 28,000㎡이다.
방어시설로 토루(土樓)환호(環讓)가 3줄로 시설되었다. 안쪽 토루는 전체의 성곽을 에워싸고 있다. 2줄의 추가적인 외부 토루와 중간 토루는 주된 토루를 따라 거의 단절되지 않고 펼쳐져 있다. 안쪽 방향을 포함한 주된 토루의 높이는 1.5∼2.5m에 이른다. 다른 토루의 높이는 0.4∼0.9m로 주된 토루보다 현저하게 낮다.
환호는 토루와 평행하여 시설되었다. 환호의 바닥은 좁다. 성곽 내부에 가장 낮은 곳은 환호의 안쪽 바닥과 깊이가 같으며, 인공적인 저수시설이 있다.
성곽의 안쪽 상부면은 평탄한 편으로, 남동쪽은 강이 흐르는 방향으로 경사진다. 성곽의 남동쪽 구역은 1m 높이의 단이 별도로 존재하는데, 형태는 타원형으로 20×10m와 25×15m 크기이다.
유적의 편년 추정은 어렵다. 내부 시설이 직각을 띠는 구조와 복잡한 서역을 갖는 점은 중세시기 평지성과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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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씰로브까 성터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14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