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리 고분군
입지
1986년 6~10월, 1987년 5월과 10월, 1988년 4월에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발굴
유적개관
북청군 청해토성에서 북쪽으로 약 8km 떨어진 평리벌판에 위치한다. 동서 약 1000m, 남북 약 1000m 범위 안에 700여 기의 무덤이 분포되어있는 큰 규모의 고분군이다. 이 고분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청해토성과 그 위성들인 룡전리산성과 안곡산성, 거산성 그리고 오매리절터와 금산건축지, 련대봉봉수터, 석매봉봉수터 등 발해시기의 성터들과 절터, 집터, 봉수터와 같은 유적들이 분포되어있다. 고구려시기의 돌각담무덤들도 일부 섞여 잇는 것으로 보아 이때부터 이 고분군이 형성되기 시작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발해시기의 석실봉토분들은 대체로 이 고분군의 서쪽에 위치한다. 평리벌판에 동서 약 1000m, 남북 약 1000m 범위 안에 700여 기의 무덤이 분포되어 있는데 발굴한 것은 50여 기에 이르며 석실봉토분, 돌곽흙무덤, 돌관무덤이 나타났다.
출토유물
* 관못, 관고리 (1호분)/ * 관못, 토기(3호분)
참고문헌
발해의 무덤, 조선고고학전서42(중세편19), 진인진,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