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심고분군
입지
1983년 9월, 1985년 9월, 1987년 7~9월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총 27기의 무덤을 발굴.
유적개관
함경북도 회령시 황제총이라는 봉우리 등판에 위치한다. 이 일대는 현무암지대로서 비교적 평탄하다. 고분군에서 서북방향으로 골짜기를 따라 약 4㎢ 내려가면 두만강 동쪽기슭에 그리 넓지 않은 벌판이 있고, 그 벌판가운데에 장방향으로 생긴 인계리토성이 있다. 그밖에 궁심고분군과 멀지 않은 곳에 금생리고분군, 영수리고분을 비롯한 고분군들과 운두산성, 흥상리산성, 행영리산성 등 옛 성터들이 있다. 현재 300여기 정도의 고분 중에서 27기의 고분을 발굴한 상태이며, 모두 석실봉토분 (돌칸흙무덤) 구조이다.
참고문헌
발해의 무덤, 조선고고학전서42(중세편19), 진인진,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