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狛人; 고마히토)
박인(狛人; 고마히토)
고려국(高麗國, 고구려국) 수모기왕(須牟祁王; 스무케와우)의 후손이다.
【주석】
1. 박인(狛人)
박인이라는 씨명은 고구려에서 건너간 기술자 집단으로 피혁 제작에 종사한 직장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인씨는 제국(諸國)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내국에 거주한 것으로 기록에서 확인되는 박인씨는 천평(天平) 12년(740) 6월 4일자 「천목옥소해(泉木屋所解)」(『대일본고문서』 2-172)에 기재된 박인만려(狛人万呂) 정도이다.
박인이라는 씨명은 고구려에서 건너간 기술자 집단으로 피혁 제작에 종사한 직장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박인씨는 제국(諸國)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하내국에 거주한 것으로 기록에서 확인되는 박인씨는 천평(天平) 12년(740) 6월 4일자 「천목옥소해(泉木屋所解)」(『대일본고문서』 2-172)에 기재된 박인만려(狛人万呂) 정도이다.
2. 수모기왕(須牟祁王)
수모기왕은 앞의 「박염부(狛染部)」 조에 보인다. 수모기왕은 추모왕(鄒牟王)과 음운상으로 통한다. 추모왕에 관해서는 우경(右京) 제번(하) 「장배련(長背連)」 조 추모(鄒牟) 참조.
수모기왕은 앞의 「박염부(狛染部)」 조에 보인다. 수모기왕은 추모왕(鄒牟王)과 음운상으로 통한다. 추모왕에 관해서는 우경(右京) 제번(하) 「장배련(長背連)」 조 추모(鄒牟) 참조.
박인씨가 조상이라 주장하는 수모기왕(須牟祁王)과 추모왕이 음은 유사하지만 수모기왕 자체가 고구려의 왕명으로 이러한 기록이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박인씨가 세운 조상이 의문시되고, 수모기왕과 박인씨의 관계를설명해 주는 근거가 「고기」 와 「구전」 등에 존재하지 않아 미정잡성에 기재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