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요양 양갑산 유적

遼陽 亮甲山 遺蹟
  • 저필자
    이후석(숭실대학교)
  • 작성자
    遼寧省博物棺 文物工作隊
  • 날짜
    1955
  • 시대
    초기철기시대
  • 위치
  • 원소장처
    요령성 요양시 요양현 하란진 양갑촌
  • 시대
    상고사
  • 유형
    무덤
유적개관
* 유적은 요녕성(遼寧省) 요양시(辽阳市) 양갑산(亮甲山)에 위치함.
* 요양의 동남쪽 40km에 있으며, 주위에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탕하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흐르고 있으며 양 하안의 지세는 평탄함.
* 1955년 11월, 발견된 고대 묘는 요녕성박물관 문물공작대를 통해 조사 정리되었음.
* 양갑산 남쪽으로 2.5km 떨어져 있는 이도하자촌 동부의 탕하 서안 일대 고문화유적의 회갱, 부뚜막지, 두 좌의 토광묘를 정리함.
* 조사 범위 내에서 고대문화유적, 한의 성지와 위(魏)의 묘군이 약간 발견되었음
* 초기철기시대 유적임
유구개관
* 회갱, 부뚜막지, 토광묘 등
유물개관
* 청동단검 등
참고문헌
孫守道·徐秉琨, 「遼寧寺兒堡等地靑銅短劍與大伙房石棺墓」, 『考古』 第6期, 1964
해설
유적은 북류하여 태자하(太子河)로 유입되는 탕하(湯河) 중류의 합수지점 동쪽 구릉에 위치한다. 유적이 자리한 곳은 한대 요동군(遼東郡) 거취현(居就縣)의 소재지로 추정되는 양갑고성(亮甲古城)의 동쪽 구릉에 해당된다. 양갑고성은 현재 탕하저수지의 수몰구역 내에 포함되어 있다. 1955년 관개공사 당시 다수의 무덤과 구덩이[수혈(竪穴)], 화덕자리[노지(爐址)] 등이 발견되고 유물이 수습되어 알려지게 되었으며, 이후 요령성 박물관에 의해 조사되었다.
조사 전에 생활유구와 한대 무덤 일부는 파괴었으며, 초기철기시대 무덤들은 생활유구 아래에서 확인되었다. 초기철기시대의 움무덤은 모두 6기로 4호묘를 제외한 1~7호묘이다. 이 가운데 3호묘와 7호묘는 비교적 자세하게 보고되었다.
3호묘는 무덤구덩이의 주축이 남북 방향이며, 규모가 길이 157㎝, 너비 46㎝, 깊이 110㎝이다. 나무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바닥에는 인골이 남아 있어 머리 방향이 북쪽임을 알 수 있었다. 출토유물은 덧띠토기바리[점토대토기발(粘土帶土器鉢)] 1점과 긴목항아리[평저장경호(平底長頸壺)] 1점인데, 인골의 왼쪽 다리 옆에 부장하였다. 7호묘는 무덤구덩이의 주축이 북서-남동 방향이며, 규모가 길이 160㎝, 너비 35~40㎝, 깊이 130㎝이다. 역시 나무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바닥에는 인골이 남아 있었는데 굽혀묻기[굴지장(屈肢葬)]로 안치되었다. 머리 방향은 남동 방향이다. 출토유물은 덧띠토기바리[점토대토기발(粘土帶土器鉢)] 1점과 긴목항아리[평저장경호(平底長頸壺)] 1점인데, 역시 인골의 다리 옆에 부장하였다.
다른 움무덤도 구조와 장법은 유사하다. 출토유물은 1호묘에서는 세형동검 1점과 토기편 1점이 출토되었고, 2호묘에서는 세형동검 1점과 덧띠토기바리 4점, 그리고 토기편 다수가 출토되었다. 3호묘에서는 세형동검 1점이 출토되었고, 6호묘에서는 덧띠토기바리 2점이 출토되었다. 이 가운데 2호묘의 세형동검은 망실되었다고 한다. 다른 세형동검은 검신 하부가 다소 곡선적인 이른 형식에 해당된다. 출토유물은 현재 요양시 박물에 수장되어 있다.
연대는 세형동검이 이른 형식이고, 덧띠토기바리와 긴목항아리가 조합되어 부장되는 것은 이른 시기에만 나타나는 특징이며, 연문화의 흔적이 전혀 없는 점을 고려하여 전국 중기 또는 기원전 4세기대로 편년되고 있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요양 양갑산 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1_0010_0080_0040_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