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칙사에 대한 대접
一. 김첨지·박첨지 두 사람의 쇼반은 타이(兌) 장로(長老)주 001·학교(學校)주 002·쓰시마노카미·소(蘇) 장로주 003 3인이다. 칙사의 자리로부터 멀리 간격을 떨어뜨려 내밀한 곳에서 대접하였음.
一. 상관 26인은 도자무라이의 자리였다. 모토토요(元豊)와 야나가와 부젠노카미 두 사람이 쇼반을 맡도록 명받았다. 칙사는 전과 같이 칠오삼선의 상차림이었다. 다리달린 밥상 외에 나사(螺子)는 몸통까지 금속이었다.
一. 하시바 쓰시마노카미는 쇼군으로터 칙사에게 말을 하는 역할을 지시받아 말석의 끝에 정좌하고 있었고, 사슈·소슈·우타노카미주 004는 전과 같이 자리를 정돈했다.
一. 요리는 구보님은 사방탁자, 칙사는 다리 달린 것으로, 평소보다 한층 일부러 다리를 높게 만든 것이다. 목구(木具)는 모두 금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