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일본군 육군특무부(陸軍特務部) 부장 하라다[原田] 소장(少將)과 구스노키[楠木] 대좌(大佐)가 유신정부 행정원 내정부에 여러 차례 요청해서 이전 국민정부가 시행하다 중지한 오각장 신도시 계획 수정 시행을 요구함. 특무부와 행정원 내정부 및 독판상하이시정공서의 협의를 거쳐 개발을 위한 토지 수용을 담당할 상하이 토지평가위원회를 발족함. 면적 10929무(畝), 예산 10,000,000원으로 통과한 계획안을 유신정부 행정원장 양홍지(梁鴻志)에게 보고하고 시행사를 일본의 주식회사 항산(恒産)으로 결정함. 개발 관련 법률이 입법원(立法院)에서 통과됨.

1. ‘상하이시’ 건설에 대하여
2. ‘상하이시’ 건설 구역
3. ‘상하이시’ 건설을 위한 토지 수용 임시 규정
4. ‘상하이시’ 토지 건축물 심사 결정에 관한 임시 규정 및 ‘상하이도시건설계획대강’ 목차는 “1.방침 2.신도시 건설 계획 대강 3.항만 개량 계획 대강 4.신도시 계획 중 철도 시설 대강”임

 

DB주석 ) 비고

1937년 일본 점령 후 ‘상하이대도시건설계획’에 따라 시정부 건물 중심 반경 15킬로미터 구역을 개발 부지로 정함. 9개(상업지구, 항만 창고, 중국인과 일본인 혼합 거주 구역, 공공장소, 오락지구, 공장, 비행장, 도로, 항만과 철도 등 인프라 시설)의 건설 분야 중 28개 군용 시설과 1개 군기소(軍妓所) 즉 군위안소가 포함되어 있음. 1939년 일본인 무라카와[村川善美]가 오각장 구역 욱가[旭街, 지금의 한단로(邯鄲路)]에 대지 19,350제곱미터, 36간 일본식 목조벽돌구조 2층집 4동을 지어 위안소를 개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