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의 울릉도와 독도
조선 시대의 울릉도와 독도
2) 쇄환·수토 정책의 실시
태종 때에는 왜구의 침입이 빈번하게 일어났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울릉도에 살던 주민들을 육지로 강제 이주시켰다. 세종 때에는 김인우가 ‘우산·무릉 등처 안무사’라는 관직을 받아 울릉도와 독도의 쇄환 임무를 담당 하였다. 숙종 이후에는 2~3년에 한 번씩 울릉도와 독도를 정기적으로 순찰하는 수토관을 파견하였고 조선 후기까지 쇄환·수토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