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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한일관계 사료집

부젠이 사욕(私慾)을 부린 것에 관해 보초로가 말한 내용

○ 부젠(豊前)이 이전부터 사욕(私慾)을 부린 것에 관해 보초로(方長老)가 이 쪽에 말한 내용

一 (七) 조부 시모쓰케(下野)의 보다이지(菩提寺) 류호인(流芳院)의 감합선을 조선에 요청했을 때, 주 001
각주 001)
류호인(流芳院)은 시게오키의 조부 야나가와 시게노부의 法名이자 菩提寺이다. 시게노부의 아들 도시나가는 1605년 시게노부 사후 조선정부에 圖書의 조급을 청원하여 1622년 도서를 받았고, 이로써 수도서선 유방원송사(流芳院送使)를 조선에 파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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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롭게 신청하고 몰래 서계(書契)를 보냈으니, 이런 일은 쓰시마에 알려야 된다고 소승(小僧)이 이의를 제기했다.
一 (右同) 부젠의 부친에게 조선이 보낸 감합선을 옛날 삼관령(三管領)주 002
각주 002)
무로마치(室町) 시대, 간레이(管領)에 임명될 수 있었던 3개의 가문을 말한다. 하타케야마(畠山), 호소카와(細川), 시바(斯波) 3가문. 무로마치 막부 말기에는 막부에 알리지 않고 해외무역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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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사선(使船)처럼 큰 것으로 보내고자 소송함.
一 (右同) 매년 부젠이 보내는 사신의 서계 초안을 소승에게 부탁하고, 그것을 몰래 바꾸어서 수년간 보냄. 쇼슈소(邵首座)가 정서해 왔고, 소승에게 보일 때 쇼슈소(邵首座)가 가져와 오타 주에몬(太田忠右衛門)과 그 외의 사람들에게도 듣게 함.
一 (右同) 현 부젠이 위관(位官)을 조선에 희망하여 처음 소관(小官)을 보냈더니, 부친과 조부처럼 가선대부(嘉膳大夫)의 관(官)을 달라고 주장함. 이것도 막부를 가칭하여 보낸 것이었고, 커다란 감합선으로 하고 싶어서 궁리해 낸 것임.
一 (右同) 사선(使船)이 건너갔을 때에 데리고 있던 승려를 보내서, 조선인에게 사사로운 내용을 적은 서계를 보냄.

  • 각주 001)
    류호인(流芳院)은 시게오키의 조부 야나가와 시게노부의 法名이자 菩提寺이다. 시게노부의 아들 도시나가는 1605년 시게노부 사후 조선정부에 圖書의 조급을 청원하여 1622년 도서를 받았고, 이로써 수도서선 유방원송사(流芳院送使)를 조선에 파견할 수 있었다. 바로가기
  • 각주 002)
    무로마치(室町) 시대, 간레이(管領)에 임명될 수 있었던 3개의 가문을 말한다. 하타케야마(畠山), 호소카와(細川), 시바(斯波) 3가문. 무로마치 막부 말기에는 막부에 알리지 않고 해외무역을 했다.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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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젠이 사욕(私慾)을 부린 것에 관해 보초로가 말한 내용 자료번호 : kn.k_0001_0030_0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