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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송죽리벽화분

松竹里壁畵墳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황해북도 연탄군 송죽리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황해북도 연탄군 송죽리에 위치해 있다.
유적개관
묘도와 연도, 장방형 석실, 용도, 후실로 이루어진 이실묘로, 남향이다. 현실 위에 회를 입히고, 벽화를 그렸다. 주제는 생활풍속이다. 목조가옥과 수문신장, 말과 마부, 기마무사의 활 쏘는 장면 등이 확인된다. 축조연대는 5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출토유물
* 은제 관정, 은제 비녀
참고문헌
북한 고고학의 최신성과, 부산대학교, 2002
해설
송죽리 소재지로부터 동쪽으로 약 1km 떨어진 마두부락 앞의 벌판에 있다. 일대에는 18기의 고구려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이 분포되어 있다.
널길[연도(羨道)], 앞방[전실(前室)], 용도, 널방[현실(玄室)]로 이루어진 이실묘이다. 널길[연도(羨道)]는 앞방[전실(前室)] 남벽에서 동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다. 남북 1.2m, 동서 1.1m, 높이 1.63m이다. 벽에는 회칠을 했고 천장은 평천장이다. 바닥은 붉은 흙과 강돌을 7cm 두께로 다진다음 0.5cm 두께의 숯을 깔오 2.5cm 두께로 회칠을 하였다. 앞방[전실(前室)]은 동서로 긴 장방형이고 동서 2.45m, 남북 1.4m, 높이 1.62m이다. 벽과 바닥은 널길[연도(羨道)]와 같으며 천장은 평행고임으로 추정된다. 용도는 남북 0.98m, 동서 1.1m, 높이 1.7m이다. 널방[현실(玄室)]은 정방형으로 남북 2.73m, 동서 2.71m, 높이 1.7m이다. 벽은 회칠을 하고 천장은 평행고임천장으로 추정된다. 바닥은 널길[연도(羨道)], 앞방[전실(前室)]과 마찬가지로 처리하였다.
벽 위에 벽화를 그렸다. 널길[연도(羨道)]의 동벽에는 개마무사대열, 서벽에는 갑옷을 입은 군사들이 그려져 있다. 앞방[전실(前室)] 네 모서리에는 붉은색 기둥이 그려져 있다. 동벽은 4단으로 구분하여 인물상이 있고 서벽에는 사냥도가 그려져 있다. 남벽의 동쪽에는 공양도, 서쪽에는 문지기가 그려져 있다. 북벽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일부 무늬들이 확인된다. 용도 양벽에는 문지기를 그렸다. 널방[현실(玄室)] 북벽에는 주인공의 생활도가 그려져 있다. 출토 유물로는 금동반지, 은제머리핀, 관못, 도기 등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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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죽리벽화분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70_010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