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택, 후지에다 방위청장관, 고-노 농상과의 회담 보도의 건
JW-0941
051350
외무부장관 귀하
금5일자 당지각신문 조간은, 작일의 김 경제기획원장과 “후지에다” 방위청장관 및 “고-노” 농상과의 회담에 관하여 보도하였는바, 그중 “요미우리”지의 보도내용은 각각 다음과 같아옵기 이를 번역 보고함.
-기-
1. "내일중의 김 한국경제기획원장은 4일 하오 3시반, 방위청으로 “후지에다”방위청장관을 방문고 회담하였다. “후지에다” 장관으로부터 “방위청의 자위관 1,2명을 한국에 파견하고, 38도선의 실정과 한국군의 사기, 장비 등을 시찰케하였으면 하는데,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요망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김씨는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는 바이나, 귀국후 노력하여 보겠다고 답변한것 같다.
2. 김 한국경제기획원장은 4일 하오 4시반 동경“구단사까”의 농림성 분실로 “고-노” 농상을 방문하고 내일의 인사를 하였다. 석상에서 김씨는 일한교섭은 사무적으로는 상당히 검토되어 있으므로 금후에는 다만 정치적인 배려에 의하여 결정할 단계에 있다고 말하고 정부, 여당의 실력자인 “고-노” 씨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주일공사
1961 SEP 5 PM 2 56
051350
외무부장관 귀하
금5일자 당지각신문 조간은, 작일의 김 경제기획원장과 “후지에다” 방위청장관 및 “고-노” 농상과의 회담에 관하여 보도하였는바, 그중 “요미우리”지의 보도내용은 각각 다음과 같아옵기 이를 번역 보고함.
-기-
1. "내일중의 김 한국경제기획원장은 4일 하오 3시반, 방위청으로 “후지에다”방위청장관을 방문고 회담하였다. “후지에다” 장관으로부터 “방위청의 자위관 1,2명을 한국에 파견하고, 38도선의 실정과 한국군의 사기, 장비 등을 시찰케하였으면 하는데,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요망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김씨는 개인적으로는 찬성하는 바이나, 귀국후 노력하여 보겠다고 답변한것 같다.
2. 김 한국경제기획원장은 4일 하오 4시반 동경“구단사까”의 농림성 분실로 “고-노” 농상을 방문하고 내일의 인사를 하였다. 석상에서 김씨는 일한교섭은 사무적으로는 상당히 검토되어 있으므로 금후에는 다만 정치적인 배려에 의하여 결정할 단계에 있다고 말하고 정부, 여당의 실력자인 “고-노” 씨의 협력을 요청하였다.
주일공사
1961 SEP 5 PM 2 56
색인어
- 지명
- 한국, 동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