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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액전부하전련(額田部河田連; 누카타베노카하타노무라지)

액전부하전련(額田部河田連; 누카타베노카하타노무라지)
 같은 신(천진언근명)의 3세손 의부이아도명(意富伊我都命; 오호이가츠노미코토)의 후손이다. 윤공천황(允恭天皇) 때 액전마(額田馬; 누카타노우마)를 헌상하였다. 천황이 이 말의 이마가 논두렁 형상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액전련(額田連; 누카타노무라지)으로 개성하였다.
 
【주석】
1. 액전부하전련(額田部河田連)
액전부하전(額田部河田; 누카타베노카하타)이라는 씨명에 대해서는 액전부가 전부(田部)와 관련이 있다고 간주하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응신천황(應神天皇)의 황자 액전대중언황자(額田大中彦皇子; 누카타노오나카츠히코노미코)의 이름을 기념하기 위한 명대부의 반조씨족이었던 데서 유래한 것이라 추정된다. 하전은 대화국 내 지명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액전부하전련 일족으로는 『속일본기(續日本紀)』 천평보자(天平寶字) 2년(758) 7월 병자조에는 액전부숙녜삼부(額田部宿禰三富)가 정6위상에서 외종5위하로 승진함과 동시에 액전부숙녜의 씨성을 받을 때 삼부의 본성이 액전부천전련(額田部川田連; 누카타베노카하타노무라지)이었다는 내용이 함께 기재되어 있다. 따라서 액전부숙녜삼부와 같이 천평보자 2년 7월 시점에 액전부숙녜 씨성을 받은 액전부하전련씨가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다. 본조의 액전부하전련은 그 지족일 듯하다.
2. 동신(同神)
좌백유청(佐伯有淸)은 『신찬성씨록』 완본에서는 ‘천진언근명(天津彦根命)’이라는 글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천진언근명은 좌경 신별(하) 「액전부탕좌련(額田部湯坐連)」 조(412) 천진언근명 참조.
3. 의부이아도명(意富伊我都命)
본조에서 같은 신(천진언근명) 의부이아도명(意富伊我都命)이라고 적혀 있는 것에 의거하면 좌경 신별(하) 「액전부(額田部)」 조에 ‘동명손의부이아도명지후야(同命孫意富伊我都命之後也)’라고 적혀 있어 ‘동명(同命)’은 천진언근명이 아니라, 좌경 신별(하) 「액전부탕좌련」 조에 ‘천진언근명자명립천어영명지후야(天津彦根命子明立天御影命之後也)’라고 게재된 ‘명립천어영명(明立天御影命)’을 가리키는 것일지도 모른다.
의부이아도명(意富伊我都命)은 좌경 신별(하) 「액전부」 조(412) 의부이아도명(意富伊我都命) 참조.
4. 윤공천황어세(允恭天皇御世)…차마액여전정(此馬額如田町)
좌백유청(佐伯有淸)은 『신찬성씨록』완본에서는 ‘윤공’ 앞에 ‘웅조진간치자숙녜천황시(雄朝津間稚子宿禰天皇諡)’라는 11글자가 있고, ‘윤공’ 다음에 ‘천황’이라는 2글자는 없었다고 추정하였다.
좌경 신별(하) 「액전부탕좌련(額田部湯坐連)」조(412)에도 윤공천황대에 액전마(額田馬)를 바치자 말의 이마가 전정(田町)과 같아서 액전련(額田連)이라는 성을 내렸다고 적혀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신찬성씨록』 에만 보인다.
5. 액전마(額田馬)
『일본서기』 추고(推古) 18년 10월 병신조에 “신라와 임나의 사인이 왕경에 도착하였다. 이날 액전부련미라부(額田部連比羅夫; 누카타베노무라지히라부)에게 명하여 신라 객을 영접하는 장식마의 장으로 삼고, 선신대반(膳臣大伴; 가시와데노오미오호토모)을 임나 객을 영접하는 장식마의 장으로 삼았다.”라고 하듯이 장식한 말의 장(長) 등 마필 관계 업무를 맡고 있는 것은 본조 액전련(액전부하전련)씨의 말을 둘러싼 씨조 전승과 관련된 것이라 생각된다. 액전(부)련씨, 액전부하전련씨 등은 좌우마료(左右馬寮)의 반부인 마부의 부명씨 일원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6. 액전련(額田連)
액전련씨는 『일본서기』 천무천황(天武天皇) 13년(684) 12월 기묘조에는 대판련(大判連)이하 50씨에게 숙녜 성을 주었는데 액전련도 숙녜 성을 받았다. 우경 신별(상) 「액전부숙녜(額田部宿禰)」 조(442)에 ‘명일명문명삼세손천촌운명지후야(明日名門命三世孫天村雲命之後也)’라고 게재되어 있고 산성국 신별 「액전부숙녜」 조(504)에 ‘명일명문명륙세손천신구부명지후야(明日名門命六世孫天申久富命之後也)’, 섭진국 신별 「액전부숙녜」 조(593)에 “같은 신(角凝魂命)의 아들 오십협경혼명(五十狹經魂命)의 후손이다.”라고 적혀 있다. 또 섭진국 신별 「액전부(額田部)」 조(594)에는 “액전부숙녜와 조상이 같으며 명일명문명(明日名門命)의 후손이다.”라고 적혀 있다. 또섭진국신별 「액전부(額田部)」 조(593)에는 ‘액전부숙녜동조. 명일명문명지후야(額田部宿禰同祖. 明日名門命之後也.)’라고 적혀있듯이 명일명문명계 씨족이다. 이 계통이 액전부숙녜는 우경 신별(하) 「액전부숙녜」 조(442) 참조.
액전부련비라부(額田部連比羅夫)라는 인물은 『일본서기』추고(推古) 16년(608) 8월 계묘조에 당객(唐客)이 입경하는 날에 장식한 말 75필을 보내 당객을 해석류시(海石榴市)의 노상에서 맞이하였다. 액전부련비라부가 인사말을 하였다. 장식한 말 등 마필 관계 일을 담당한 것은 본조 액전련씨의 말을 둘러싼 씨조 전승과 관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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