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내용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검색
  • 디렉토리 검색
  • 작성·발신·수신일
    ~
크라스키노발해성

(1) 위 건축면

① 섹터 1(북동 섹터)

섹터 1에서는 잡초 제거와 레벨 측량 다음에 먼저 표토와 부식토를 제거하였다(도면 653). 이 토층은 두께가 평균 20cm이다. 그 아래에는 노르스름한 갈색의 사질토층이 위치하였는데 아직 서-남 방향으로 난 경작의 흔적들이 남아있었다(도면 654~657).
섹터 1에서 표토와 부식토를 제거할 때에 금속제 및 토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경작으로 인한 문화층의 훼손과 군사 훈련으로 인해 유물들 중에는 발해국 존속시기로 편년되는 것들도 있었고 또한 현대의 금속제 물품들도 있었다. 현대의 철제 유물로는 5점의 철제 못, 문고리, 3점의 철제 판상 유물편(보존 상태가 다양), 부정형의 철제 유물편 등이 있었다.
발해 시기의 금속제 유물로는 다음의 것들이 출토되었다.
 
- 주철제 용기편(No. 115, 치(Ч)-2′방안, 레벨 -157cm)
- 주철제 판상 유물편(No. 116, 치(Ч)-1방안, 레벨 -156cm)
- 주철제 솥 다리편(No. 117, 치(Ч)-2′방안, 레벨 -189cm)
- 잎사귀 모양 화살촉(No. 2, 에프(Ф)-5방안, 레벨 -160cm)
 
석제와 토제 유물로는 다음의 것들이 출토되었다.
 
- 자그마한 옥수 격지(No. 118, 치(Ч)-2방안, 레벨 -160cm)
- 건축 관련 토제 유물편(No. 1, 떼(Т)-1′방안, 레벨 -162cm)(도면 658, 659)
- 시유 토제 원판모양 유물편(No. 12, 우(У)-1′방안, 레벨 -162cm)
- 19~20세기의 시유토기 저부편(No. 13, 우(У)-3방안, 레벨 -166cm)(도면 662)
 
그 외에도 기와편, 토기편, 기와 및 토기 기벽으로 만든 놀이 알 등의 토제 유물이 출토되었다(도면 663~667).
제2인공층은 평균 10~12cm의 두께로 제토 조사를 하였다. 경작의 흔적들을 확인하였고, 노르스름한 갈색 사질토층의 일부를 제거하였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구덩이 윤곽선들이 확인되었다(도면 668~671).
섹터 1에서 제2인공층에 대한 조사 시에 출토된 유물로는 석제, 철제, 청동제, 그리고 토제 유물이 있다.
 
- 흑요석제 예비품(No. 16, 에프(Ф)-4방안, 레벨 -168cm)과 흑요석제 격지(No. 17, 엑스(Х)-4방안, 레벨 -168cm)(도면 672)
- 철제 유물편 2점(No. 18, 에프(Ф)-4′방안, 레벨 -164cm), (No. 19, 엑스(Х)-2방안, 레벨 -164cm)
- 장방형의 청동제 띠꾸미개(No. 20, 엑스(Х)-5′방안, 레벨 -164cm)(도면 675, 676)
- 잎사귀 모양의 철제 화살촉 2점(No. 20a, 떼(Т)-4′방안, 레벨 -168cm),(No. 121, 치(Ч)-5방안, 레벨 -173cm)(도면 673, 674)
- 토제 고리편(No. 20b, 떼(Т)-2방안, 레벨 -164cm)(도면 677, 678)
 
3점의 부정형 철제 유물편, 33점의 놀이 알, 기와편들, 그리고 다량의 윤제토기편들이 출토되었는데 그 대부분은 섹터 1의 북서쪽 부분에서 발견되었다(도면 679~694).
섹터 1에서는 다음 단계에 황갈색 사질토층인 제3인공층을 두께 5~10cm로 제토 조사하였는데 이는 유구들의 윤곽선을 분명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 다음에는 참호의 내부 퇴적토를 제거하였고, 찌(Ц)-2-4방안의 1호 수혈 내부퇴적토(둑 제거 전까지는 치(Ч)-5'-5선), 찌(Ц)-엑스(Х)-2'-1방안의 1호 수혈 내부퇴적토, 떼(Т)-에프(Ф)-5'-2'방안의 3호 수혈의 내부퇴적 등에 대해 부분적으로 조사를 하였다(도면 695~697).
 

② 군인 참호

경작 흔적들 아래로 섹터 1의 제3인공층 상면에서 우(У), 에프(Ф)-2방안과 떼(Т), 우(У)-5방안을 따라 서-동 방향으로 알록달록한 부식 사질토로 된 짙은 얼룩이 노출되었다. 이 얼룩은 길이 6.8m이며, 양쪽 끝 부분으로 가면서 넓어진다(도면 696~698). 이 얼룩의 너비는 중간 부분이 약 70cm, 넓어진 끝 부분은 서쪽 끝이 1.5m, 동쪽 부분이 1.2m이다.
부식토인 내부 퇴적토를 제거하면서 이 유구가 20세기 40~50년대의 군인 참호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추정은 그 내부 퇴적토를 아래로 계속 조사할 때에 레벨 -177cm에서 두 개의 초소자리가 있는 참호 모양이 됨으로서 분명해졌다(도면 697, 698). 참호의 내부 퇴적토에서 철제 캔, 탄피, 철사 조각, 쇠 못 등과 같은 현대의 철제 물품들이 발견되었다. 고고학적 가치를 가지는 유물로는 1점의 발해 와편(No. 40a, 우(У)-2방안, 레벨 -175cm)과 4점의 놀이 알이 있다(도면 700, 701). 이 유물들은 참호를 팔 때에 문화층이 파괴되면서 참호 안으로 들어갔을 것이다.
1호 수혈은 이 레벨에서 일부만 내부 조사를 하였는데 그것은 1호 수혈의 대부분이 둑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이 유구에 대한 전체적인 기술은 아래에서 하였다(도면 702~704).
 

③ 2호 수혈

제3인공층에 대한 제토 조사 중에 섹터 1의 1호 수혈에서 북서쪽으로 50cm 거리에서 암회색 사질토 얼룩의 흐트러진 윤곽이 노출되었다(엑스(Х)-2', 1', 1방안, 찌(Ц)-2', 1', 1방안). 이 얼룩은 제3인공층을 레벨 -168~175cm로 정리 조사하였을 때에 장방형의 모양을 가졌다(도면 699, 705). 이 얼룩은 크기가 180×160cm이다. 수혈의 내부 퇴적토는 색깔과 구조가 단일하였다. 내부 퇴적토의 두께는 평균 약 60cm이고, 내부 조사는 두 단계에 걸쳐 진행하였다.
내부 퇴적토의 윗부분은 두께 20~30cm로 정리 조사하였다(도면 706~708). 이곳에는 다량의 토기편과 크기가 다양한 와편들이 들어있었다. 그 외에도 몇 개의 큰 뼈 조각, 토기 기벽으로 만든 5점의 놀이 알, 단면이 장방형인 철제 유물편(No. 41, 엑스(Х)-1'방안, 레벨 -201cm) 그리고 리벳이 달린 청동 띠꾸미개(No. 42, 찌(Ц)-3방안, 레벨 -196cm)이 각각 출토되었다.
내부 퇴적토의 아래 부분(도면 710)에서도 다량의 토기편과 와편들이 발견되었다. 유물 중에는 수키와 편(도면 711)과 토기 기벽, 기와, 사암으로 만든 14점의 놀이 알도 있다. 그 외에도 다음의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 단면 장방형의 철제유물( N o. 45, 찌( Ц ) -2′방안, 레벨 -220cm), 주철제 솥편(No. 46, 찌(Ц)-1′방안, 레벨 -223cm), 돌 구슬(No. 47, 엑스(Х)-2′방안, 레벨 -213cm)
- 장방형의 청동제 띠꾸미개(No. 43, 찌(Ц)-1′방안, 레벨 -230cm)
- 청동제 버클(No. 44, 찌(Ц)-1′방안, 레벨 -220cm)(도면 712~715)
 
내부 퇴적토를 모두 제거한 다음에는 레벨 -229~-233cm에서 마무리 조사를 하였다. 개별 유물들 이외에도 이 수혈의 내부 퇴적토에서 토기편들도 출토되었다(도면 716~719).
제3인공층에 대한 정리 조사 시에 섹터 1에서는 수혈들 이외에서는 유물이 드물게 확인되었다. 금속제 유물로는 철제 못(No. 122, 치(Ч)-2'방안, 레벨 -176cm)과 부정형의 철제품 8점이 있다. 토제 유물 중에는 건축 장식물(No. 38, 에프(Ф)-5'방안, 레벨 -176cm)(도면 720, 721), 토기 기벽과 와편으로 만든 33점의 놀이 알(도면 722), 그리고 다량의 윤제 토기편(도면 723, 724)이 있다.
제4인공층에 대한 제토 조사 시에 섹터 1에서는 황갈색 사질토층의 아래 부분이 완전히 제거되었다. 제4인공층의 두께는 평균 10~12cm였다. 그 아래에서는 단단한 갈색 사질토층이 노출되었다(도면 728~730). 제5인공층의 상면을 조사할 때에 우(У)-2-3-4방안, 떼(Т)-3방안, 엑스(Х)-3-4방안, 찌(Ц)-4방안에서 황갈색의 다양한 크기 입자의 모래 얼룩이 발견되었다. 찌(Ц)-5'방안에서는 회갈색의 무른 사질토 얼룩이 노출되었는데 북서벽 밖으로 이어졌다. 이 조사과정에서는 개별 유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14점의 놀이 알(도면 731), 부정형의 철편 5점, 그리고 개별적인 토기편과 와편이 발견되었다.
 

④ 3호 수혈

제4인공층 상면 레벨에서 섹터 1(북동 섹터)의 북쪽 모서리 부분에서는 작은 모래가 섞인 황갈색 사질토 얼룩이 노출되었다. 이 얼룩은 우(У)-떼(Т)-5', 4', 3', 2'방안에 위치하며 발굴구역의 범위 밖으로 이어진다(도면 697, 725). 제3인공층 제토 조사 시에 이 얼룩이 위치한 방안들에서 토제 연마기(No. 39, 떼(Т)-4'방안, 레벨 -176cm)와 금속제 갈고리편(No. 40, 우(У)-3'방안, 레벨 -175cm)이 각각 출토되었다(도면 726, 727). 이 얼룩은 크기가 210×220cm였다. 내부 퇴적토에 대한 조사는 제4인공층 제거 후에 3단계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유구의 경계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였다.
이 수혈의 내부 퇴적토는 기본적으로 황갈색 사질토로 이루어져 있었다(도면 730). 내부 퇴적토의 윗부분에 대한 정리 조사(레벨 -174/ -196cm)에서 다수의 토기 기벽편과 와편이 출토되었지만 개별 유물은 철제 꺾쇠(No. 48, 떼(Т)-3'방안, 레벨 -194cm) 1점에 불과하였다. 그 외에 토기 기벽으로 만든 놀이 알 1점이 더 출토되었다. 레벨 -192~-195cm에서는 떼(Т)-3'방안에서 돌의 크기가 4×6cm부터 14×16cm까지인 자그마한 돌무지와 2점의 뼈편이 발견되었다(도면 732).
내부 퇴적토의 중간 부분을 정리 조사한 다음에 내부 퇴적토 아래 부분 상면의 레벨은 -195cm부터 -216cm 사이가 되었다. 내부 퇴적토의 중간 부분은 색깔과 구조가 윗부분의 것과 동일하였다(도면 733, 734). 정리 조사 중에 크기가 직경 20cm까지의 돌들이 노출되었다. 내부 퇴적토에서 놀이 알이 토기로 만든 것이 3점, 돌로 만든 것이 1점 각각 발견되었다.
철제 유물은 다음의 것들이 출토되었다.
 
- 철제 못 3점, 대가리가 부러진 것(No. 93, 떼(Т)-3′방안, 레벨 -203cm), 끝이 굽은 것(No. 94, 떼(Т)-4′방안, 레벨 -202cm), 크기가 작은 것(No. 96, 우(У)-3′방안, 레벨 -205cm)
- 리벳이 있는 2점의 철제 판편(No. 95, 떼(Т)-4′방안, 레벨 -202cm)
- 보존 상태가 양호한 부싯쇠(No. 92, 떼(Т)-3′방안, 레벨 -203cm)(도면 735-737)
 
토기 유물로는 토기 기벽편들과 시유 삼채기 뚜껑편(No. 98, 우(У)-3'방안, 레벨 -205cm)이 있다(도면 738, 739).
내부 퇴적토의 아래 부분은 레벨이 -205cm부터 -219cm 사이이다(도면 741, 742). 제토 조사 다음에 레벨 -220cm 부분을 다시 정리하였다. 수혈 3의 바닥 토양은 큰 입자의 모래가 섞인 단단한 암갈색 사질토이다. 수혈의 동쪽 모서리 부분에서 노르스름한 갈색 모래 렌즈상 간층과 밝은 회갈색 사질토 덩이가 각각 확인되었다. 떼(Т)-4'방안에서는 크기가 20×20cm인 돌들로 된 자그마한 돌무지가 위치하였다.
수혈 3의 아래 부분 내부 퇴적토를 조사할 때에 출토된 유물로는 다음의 것들이 있다.
 
- 철제 꺾쇠(No. 99, 떼(Т)-3′방안, 레벨 -208cm)
- 철제 심봉 모양 유물편(No. 100, 우(У) -4′방안, 레벨 -219cm)
- 상호 교차하는 구멍이 있는 토제 유물편들(발해 입방체)(No. 101, 우(У)-4′방안, 레벨 -215cm)(도면 745)
- 토제 방추차편 2점(No. 102, 우(У)-4′방안, 레벨 -215cm)(도면 743, 744)
 
내부 퇴적토의 아래 부분에서는 그 외에도 3점의 놀이 알(2점은 와편으로, 1점은 토기 기벽으로 각각 제작), 뼈, 토기편들 등이 출토되었다. 수혈의 내부 퇴적토에 대한 조사는 레벨 -219cm에서 마무리되었다. 수혈 3의 내부 퇴적토 여러 레벨에서 다수의 토기편과 와편들이 발견되었다(도면 746~756).
 

⑤ 1호 수혈

제2인공층에 대한 제토 조사 시에 섹터 1의 남쪽 부분에서 레벨이 -150~-158cm가 되었을 때에 찌(Ц)-2-4방안에 위치하는 노르스름한 갈색 사질토 층에서 부식 사질토 얼룩의 윤곽선이 확인되었다. 이 윤곽선은 치(Ч)-5-5'방안 선에 남긴 둑 안으로 이어지고 있었다(도면 670). 1호 수혈의 내부 퇴적토에 대한 전체적인 조사는 제4인공층에 대한 제토 조사(도면 730)와 치(Ч)-5'-5방안 선에 남긴 둑을 제거한 다음에야 가능하였다(도면 757, 758).
1호 수혈은 쉬(Ш), 치(Ч), 찌(Ц)-2-4방안의 경계 내에 위치하며 모양이 사다리꼴이었다. 이 수혈의 대략적인 크기는 180×210cm이다. 수혈의 층위는 다음의 토층들로 이루어져 있었다(도면 638).
 
1. 암회색 사질토(두께 5~7cm)
2. 주로 작은 입자의 모래가 섞인 노르스름한 갈색의 밝은 사질토(두께 12~22cm)
3. 숯이 섞인 회갈색 사질토(두께 21~30cm)
4. 숯이 드물게 섞인 단단한 암갈색 사질토(두께 9~22cm)
5. 작은 입자의 모래가 섞인 단단한 암갈색 사질토(두께 6~13cm)
 
내부 퇴적토의 윗부분(레벨 -169cm부터 레벨 -215cm까지)에 대한 정리 조사 시에 다수의 토기편, 토기 기벽편으로 만든 4점의 놀이 알, 그리고 부정형의 철편이 출토되었다.
내부 퇴적토의 중간 부분은 두께 약 20cm로 조사하였다(도면 759). 이 부분에 대한 정리 조사 시에 레벨 -213cm에서 고고학적으로 온전한 한 면이 편평한 편병이 1점 출토되었다(No. 103, 치(Ч)-3방안, 레벨 -213cm)(도면 759~761). 그 외에도 내부 퇴적토의 중간 부분에서 사암과 토기 기벽으로 만든 4점의 놀이 알이 발견되었고, 찌(Ц)-2방안에 위치하는 돌 아래의 레벨 -218cm 지점에서 자그마한 포유류 동물의 뼈가 발견되었는데 개로 추정되었다(도면 762).
수혈 1의 내부 퇴적토 아래 부분은 레벨 -222~-228cm에서 시작되었고 두께는 12cm까지였다. 이 부분 내부 퇴적토의 토양은 작은 입자의 모래가 섞인 암회색의 단단한 사질토였다(도면 763~766). 1호 수혈을 조사할 때에 다음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 자그마한 청동제 낚시 바늘(No. 107a, 찌(Ц)-3방안, 레벨 -227cm)(도면 767)
- 철제 심봉(No. 104, 치(Ч)-3방안, 레벨 -225cm)
- 구멍이 뚫려있는 장방형의 골판(No. 105, 찌(Ц)-3방안, 레벨 -227cm)(도면 768, 769)
- 3조각으로 깨어진 토제 고리(No. 106, 치(Ч)-3방안, 레벨 -232cm),(No. 107, 치(Ч)-3방안, 레벨 -240cm)
- 토기 기벽으로 만든 8점의 놀이 알, 그 외에 작은 홍옥편
 
1호 수혈을 조사할 때에 다수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다(도면 770~796). 내부 퇴적토의 아래 부분을 제토 조사한 다음에는 수혈의 바닥을 다시 정리 조사하였다.
오류접수

본 사이트 자료 중 잘못된 정보를 발견하였거나 사용 중 불편한 사항이 있을 경우 알려주세요. 처리 현황은 오류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화번호, 이메일 등 개인정보는 삭제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1) 위 건축면 자료번호 : kr.d_0013_0030_005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