關於南京憲兵隊轄區治安恢復狀況的調查報告(通牒)
난징헌병대 관할구 치안회복 상황에 관한 조사 보고(통첩)
해제
1938년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난징과 주변지역(샤관, 쥐롱, 전쟝, 진탄, 창저우, 단양, 우후, 닝궈) 치안회복 상황에 관한 보고임. 제11항 군대를 위한 위안시설 배치 상황에 지역별 위안소 및 위안부 수급 현황이 표로 정리되어 있음. 특히 위안부 1명이 상대할 일본군 사병수가 적혀있음. 예컨대 당시 난징 주둔 일본군은 2만 5천 명으로 위안부 141명이 1인당 평균 178명을 상대해야 했음. 샤관에는 1,200명 일본 군인을 상대할 위안부가 6명뿐이라 평균 200명을 상대해야 했음. 강간 등 일본군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병참지부의 알선으로 각 주둔지마다 위안시설을 배치했고 계속 증설할 예정이라는 설명이 있음. 지역별 위안소 숫자와 위안부 1인 상대 일본군의 평균 수효 및 위안소 증설 계획까지 밝히고 있어 일본군 주도로 위안소가 운영되었음을 증명하고 있음.
1937년 12월 13일, 중국의 수도 난징을 점령한 뒤 두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난징과 주변 지역 대부분 주둔군마다 위안소를 보유하고 있음.
1937년 12월 13일, 중국의 수도 난징을 점령한 뒤 두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난징과 주변 지역 대부분 주둔군마다 위안소를 보유하고 있음.
출전 : 『鐵證如山』 7
- 비고2015년 중국 국가당안국(國家檔案局)에서 발표한 〈‘위안부’-일본군성노예당안선(“慰安婦”-日軍性奴隸檔案選)〉 제2집 ‘당시 일본 측에서 생산한 자료’ 편에 선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