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전후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정암리에 위치하고 있는 구릉사면에서 세형동검과 세문경 각 1점을 발견하여, 김원룡박사에게 구매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매장문화재로 신고된 것이 아니라 매매를 위해 얻어진 것이기에 출토지점이나 유구상황이 분명하게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김원룡 박사의 개인적인 탐방 등에 의해 대략 정암리에 소재한 구릉사면 지하 1m 지점에서 발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보고내용과 작성도면으로 보아 세형동검은 전체길이가 30.4cm로서 세형동검치고는 봉부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 세형동검, 세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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