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영에서 감계에 소요될 물품 수송이 지체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속히 행해줄 것을 각 지역에 요청
□ [1887년 4월] 23일 도착한 안무영의 감결주 351
○ 바로 무산부사(茂山府使)가 보고한 바를 접한즉 감계(勘界) 소용 각종 물품을 각 고을에 분배했으나 아직 한 고을도 보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행(使行)이 부(府)에 도착해 있으니 아직 보내지 않은 곳은 헤아려 일을 맡은 사람은 거행하여 만만 소홀함을 살피고 이에 또 전적으로 좋게 엄하게 계칙해서 밤새 운반하는데 조금도 더디고 늦어서 몹시 급하게 보고가 오지 않게 하고 생경(生梗)주 352한 자리가 되지 않도록 하라. 마땅히 행할 일입니다.
정해년[1887, 고종 24] 4월 25일 회령에서 온성까지
○ 바로 무산부사(茂山府使)가 보고한 바를 접한즉 감계(勘界) 소용 각종 물품을 각 고을에 분배했으나 아직 한 고을도 보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행(使行)이 부(府)에 도착해 있으니 아직 보내지 않은 곳은 헤아려 일을 맡은 사람은 거행하여 만만 소홀함을 살피고 이에 또 전적으로 좋게 엄하게 계칙해서 밤새 운반하는데 조금도 더디고 늦어서 몹시 급하게 보고가 오지 않게 하고 생경(生梗)주 352한 자리가 되지 않도록 하라. 마땅히 행할 일입니다.
정해년[1887, 고종 24] 4월 25일 회령에서 온성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