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국의 방랑(方朗)·덕옥(德玉)·진영(秦煐)이 측량위원을 먼저 파견해 강의 수원을 직접 조사하겠다고 이중하에게 통지
□ [1887년 4월] 15일 청국 관원 조회
조회(照會)
흠동지함주파총리혼춘리정자등처둔간회판변방영무처인보현정당(欽同知銜奏派總理琿春里頂子等處屯墾會辦邊防營務處印補縣正堂) 방(方)주 318
이품함상대화령혼춘좌익협령세관좌령겸리변무교섭승판처박기파도로(二品銜賞戴花翎琿春左翼協領世管佐領兼理邊務交涉承辦處博奇巴圖魯) 덕(德)주 319
오품함주파독리길림조선통상회판변방영무처즉보현정당(五品銜奏派督理吉林朝鮮通商會辦邊防營務處卽補縣正堂) 진(秦)주 320
조회하는 일
근래 귀 부사주 321의 조회의 답장을 받았습니다. 번거로운 것을 덜고 말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뒤 이어 총리(總理)의 찰칙(札飭)을 펴본 중에는 이미 강의 수원(水源)을 조사하라는 유지(諭旨)가 있으니 마땅히 별도로 1명의 관원을 파견하고 같이 가기로 약속한 기일을 정해 알려준 사실에 의해 먼저 본국처(本局處)에 왔습니다. 지금 파견하는 측량위원(測量委員) 유우경(劉虞卿)은 궁병(弓兵)과 승수(繩手)를 대동하고 측량기구(測量器具)를 말에 싣고 17일에 길을 떠나 먼저 가서 측량할 것입니다. 귀 부사(府使)는 몇 인원을 선발하여 일찍 파견하는 것이 타당하고 이 편에 같이 가는 것은 응당 글을 갖추어 조회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조회하오니 귀 부사는 번거롭겠지만 살펴보시고 견복(見覆)하여 시행해 주십시오. 이에 조회합니다.
이상 조회
덕원도호부사(德源都護府使)주 322 감리원산통상사무(監理元山通商事務)주 323 이(李)주 324
광서(光緖) 13년[1887, 고종 24] 4월 15일.
조회(照會)
흠동지함주파총리혼춘리정자등처둔간회판변방영무처인보현정당(欽同知銜奏派總理琿春里頂子等處屯墾會辦邊防營務處印補縣正堂) 방(方)주 318
이품함상대화령혼춘좌익협령세관좌령겸리변무교섭승판처박기파도로(二品銜賞戴花翎琿春左翼協領世管佐領兼理邊務交涉承辦處博奇巴圖魯) 덕(德)주 319
오품함주파독리길림조선통상회판변방영무처즉보현정당(五品銜奏派督理吉林朝鮮通商會辦邊防營務處卽補縣正堂) 진(秦)주 320
조회하는 일
근래 귀 부사주 321의 조회의 답장을 받았습니다. 번거로운 것을 덜고 말하지 않은 것을 제외하고 뒤 이어 총리(總理)의 찰칙(札飭)을 펴본 중에는 이미 강의 수원(水源)을 조사하라는 유지(諭旨)가 있으니 마땅히 별도로 1명의 관원을 파견하고 같이 가기로 약속한 기일을 정해 알려준 사실에 의해 먼저 본국처(本局處)에 왔습니다. 지금 파견하는 측량위원(測量委員) 유우경(劉虞卿)은 궁병(弓兵)과 승수(繩手)를 대동하고 측량기구(測量器具)를 말에 싣고 17일에 길을 떠나 먼저 가서 측량할 것입니다. 귀 부사(府使)는 몇 인원을 선발하여 일찍 파견하는 것이 타당하고 이 편에 같이 가는 것은 응당 글을 갖추어 조회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조회하오니 귀 부사는 번거롭겠지만 살펴보시고 견복(見覆)하여 시행해 주십시오. 이에 조회합니다.
이상 조회
덕원도호부사(德源都護府使)주 322 감리원산통상사무(監理元山通商事務)주 323 이(李)주 324
광서(光緖) 13년[1887, 고종 24] 4월 15일.
- 편자주 318)
- 편자주 319)
- 편자주 320)
- 편자주 321)
- 편자주 322)
- 편자주 323)
- 편자주 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