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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복사리벽화분

伏獅里壁畵墳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황해남도 안악군 복사리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황해남도 안악군 복사리에 위치해 있다. 월암산 북쪽 능선 끝 구릉의 남쪽 경사면에
유적개관
석실봉토벽화분으로, 석실이 반지하에 축조되었다. 연도가 현실의 남벽 동반부에 치우쳐 있다. 연도와 현실로 이루어진 단실묘로, 연도 좌우에 감이 있다. 현실은 길이 3.55m, 너비 3.6m, 높이 3.2m이다. 천장은 궁륭식이다. 현실 서남모서리에 붙여 장방형 제단이 설치되었다. 벽화는 회를 두껍게 바르고 그렸는데, 주제는 생활풍속이나 훼손이 심해 일부만 남아있다. 행렬도와 무덤주인의 모습과 시종들의 모습, 별자리 등이 확인된다. 4세기 말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토유물
* 관정 4점, 토기편
참고문헌
「고고학자료집」3, 1963
해설
황해남도 안악군 복사리의 월암산 북쪽 능선 끝 구릉의 남쪽 경사면에 있는 석실봉토벽화분으로, 석실이 반지하에 축조되었다. 널길[연도(羨道)]와 널방으로 이루어진 단실묘로, 널길[연도(羨道)] 좌우에 감(龕, 신주를 모셔두는 곳)이 있다. 널길[연도(羨道)]는 널방[현실(玄室)]의 남벽 동반부에 치우쳐 있는데 길이 2.4m, 너비 1.1m, 높이 1.5m이다. 널방 입구에는 문을 달아 막았던 흔적이 있으며 길이 3.55m, 너비 3.6m, 높이 3.2m인 궁륭식 천장 구조를 가진 방형이다. 널방 서남모서리에는 장방형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벽화는 회(灰)를 두껍게 바르고 그렸는데, 각 벽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주두를 올린 기둥과 활개를 받친 3중의 도리를 그려 웅장한 건물을 묘사하였다. 벽화의 주제는 생활풍속이지만 훼손이 심해 일부만 남아있다. 북벽에는 주인공의 생활도, 동벽과 서벽에는 행렬도가 있다. 천장에는 해, 달, 구름과 함께 28수(二十八宿)를 그린 천문도가 있다. 널길[연도(羨道)]에도 기둥, 도리들과 인물도가 약간 확인되지만 감에는 아무런 벽화도 확인할 수 없다. 4세기 말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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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사리벽화분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60_006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