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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수양산성

首陽山城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조선
  • 위치
  • 원소장처
    황해남도 해주시
  • 시대
    고구려
  • 유형
입지
황해남도 해주시 북동쪽에 있는 해발 899m의 수양산에 위치하고 있다. 산성 북쪽에는 멸안산맥의 높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고, 남서쪽에는 연백벌과 해주만이 한 눈에 내 려다 보인다. 산성은 남쪽의 골짜기와 넓은 평지를 에워싸고 북동쪽의 높이 솟은 장대 산 아래로 이어지는 산등성마루와 산등성이를 따라 성벽을 쌓은 포곡식 산성이다.
유적개관
포곡식 산성으로, 전체 성벽의 둘레는 5.258km이다. 석축 산성으로 성벽의 현재 높이는 5m 내외이지만, 고구려 당시 쌓은 것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대부분 후대에 고쳐 쌓은 것이다. 성문은 동,서,남,북에 각각 하나씩 있으며, 'ㄱ'자 모양의 옹성 구조를 갖추고 있다. 산성 남벽 서쪽 골짜기에는 수구문이 하나 있다. 치는 모두 11기가 확인되며, 장대가 여러 곳에 만들어져 있다. 성 내에는 건물지와 연못이 남아있으며, 건물지에서는 고구려 기와가 확인되었다. 고구려 시기에 서해안 일대의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며, 북한학계는 수양산성을 고구려의 국남 7성 중 하나로 보기도 한다.
참고문헌
「조선유적유물도감」3-고구려편1, 1989
해설
황해남도 해주시 북동쪽에 있는 해발 899m의 수양산에 위치하고 있다. 산성 북쪽에는 멸안산맥의 높은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고, 남서쪽에는 연백벌과 해주만이 한 눈에 내려다보인다. 산성은 남쪽의 골짜기와 넓은 평지를 에워싸고 북동쪽의 높이 솟은 장대산 아래로 이어지는 산등성마루와 산등성이를 따라 성벽을 쌓은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전체 성벽의 둘레는 8.02km이다. 성벽은 지형지물을 이용하여 쌓았는데 보통 높이 6~7m, 하단 너비 7~8m, 상단 너비 3~4m이며 남문 부근 성벽의 너비는 14m에 달한다. 고구려 당시 쌓은 것은 거의 남아있지 않고 대부분 후대에 고쳐 쌓은 것이다. 대부분의 구간이 양면축조방식을 사용하였다.
성문은 4면에 각각 하나씩 있으며, 북문을 제외한 성문에는 'ㄱ'자 모양의 옹성(甕城)을 갖추고 있다. 산성 남벽 서쪽 골짜기에는 수구문이 하나 있는데 바깥으로 나가면 수양폭포로 이어진다. 치는 모두 14기가 확인되며, 장대도 여러 곳에 만들어져 있다.
성 내에는 건물지와 연못이 남아있으며, 건물지에서는 고구려 기와가 확인되었다. 고구려시기 서해안 일대의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학계는 수양산성을 고구려의 국남 7성 중 하나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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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양산성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60_001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