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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팔청리벽화분

八靑里壁畵墳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평안남도 대동군 팔청리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평안남도 대동군 찰청리에 위치한다. 무학산쪽으로 길게 뻗은 장산 북쪽의 세 구릉 가운데 언덕 끝에 축조되었다.
유적개관
1960년 조사된 석실봉토분으로, 연도, 전실, 용도, 후실로 이루어진 이실묘이다. 용도 한가운데 사각 돌기둥을 세웠고, 전실에 제상을 설치하였으며, 후실에는 관대가 놓여 있다. 석실바닥에는 회를 입혔으며, 연도는 평천장, 전실과 후실 천장은 고임식이나 상부가 파괴되어 확실하지 않다. 전실은 길이 1.65m, 너비 2.52m이며, 후실은 길이 2.52m, 너비 2.52m이다. 무덤 안에 회를 바르고 그 위에 벽화를 그렸으나 훼손이 심하다. 남은 벽화로 보아 주제는 생활풍속 및 사신이다. 벽화는 윤곽선으로 형태를 잡은 뒤 채색을 하고, 다시 가는 선과 굵은 선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그려져 있다.
출토유물
* 은제 비녀 1, 관정 4
참고문헌
대동군 팔청리벽화무덤, 「고고학자료집」3-각지유적정리보고, 1963
해설
평안남도 대동군 찰청리의 무학산쪽으로 길게 뻗은 장산 북쪽 세 구릉 중 가운데 언덕 끝에 축조되었다. 1960년 조사된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으로, 널길[연도(羨道)], 앞방[전실(前室)], 용도(甬道), 널방[현실(玄室)]로 이루어진 이실묘이다. 널길[연도(羨道)]는 평천장을 가지고 있고, 앞방[전실(前室)]은 길이 1.65m, 너비 2.52m, 높이 1.7m이며 제상(祭床)이 설치되어 있다. 용도 한가운데 사각 돌기둥을 세웠고, 널방[현실(玄室)]은 길이 2.52m, 너비 2.52m, 높이 2.15m이고 관대가 놓여 있다. 앞방[전실(前室)]과 널방[현실(玄室)] 천장은 고임식이나 상부가 파괴되어 확실하지 않다.
무덤 안에 회(灰)를 바르고 그 위에 벽화를 그렸으나 훼손이 심하다. 남은 벽화로 보아 주제는 생활풍속 및 사신이다. 벽화는 윤곽선으로 형태를 잡은 뒤 채색을 하고, 다시 가는 선과 굵은 선으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그려져 있다. 널방[현실(玄室)] 북벽은 주인공의 실내생활, 동벽에는 다락, 전각, 인물 및 청룡, 서벽에는 외양간과 인물, 남벽은 벽화가 없다. 용도 동벽에는 푸주간이 그려져 있다. 앞방[전실(前室)] 서벽은 주인공 부부의 실내생활도를 그렸고, 동벽과 남벽에는 행렬도가 있다. 이 중 행렬도의 보존상태가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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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청리벽화분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30_006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