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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반가가고분군

潘家街墓群
  • 저필자
    권순홍(성균관대학교 박물관)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두도진 반가가촌(吉林省 通化市 集安市 頭道鎭 潘家街村)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논 가운데 2-3기씩 군을 이루며 분포
유적개관
1965년 조사된 유적으로, 1970년대경 고분이 대규모로 훼손되었다. 1983년 재조사 당시 44기의 고분이 확인되었으며, 적석총 14, 기단적석총 4, 석실봉토분 26기로 고분의 대다수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文物地圖集」
해설
집안시 서북 약 70km 정도 떨어진 두도진(頭道鎭) 반가가촌(潘家街村) 북측 평지에 위치한 고구려 고분군으로, 전체 면적은 1,500㎡에 달한다. 주변은 논으로 둘러싸였는데, 고분군을 둘러싼 논에도 상당수가 있었지만 개간으로 인해 훼손되었다. 고분군의 남쪽 300m 거리에 반가가촌이 있고, 북으로 100m 거리에 사신촌(四新村), 동으로 400m 정도에 도로가 나 있으며, 서쪽은 반가가의 서산이 가로막고 있다. 1962년부터 1983년에 걸쳐 집안문물보사대가 여러 차례 조사하였다. 측량조사에서 44기를 확인하였는데, 기단적석총, 계단적석총, 석실봉토분(石室封土墳) 등이 있다. 봉토분은 평면이 원형을 띠는데 1·2·4·5·14·20·22~27·31~33·38~40호분이 그 예이다. 이 중 1·2·20·22·24호분은 매장주체가 석실임이 명백하며 파괴가 심해 바닥만 남은 나머지도 대개 횡혈식석실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나머지는 모두 적석총으로서 기단석은 가공한 화강암을 사용하였으며, 분구를 덮은 돌은 천석이 대부분이다. 적석총의 평면은 장방형이 소수 있긴 하지만 방형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매장주체는 모두 석곽이다. 기단만 있는 것(3·6·7~10·12·13·15·16·19·34~36호분)과 계단을 갖춘 것(11·17·18·37호분)으로 나뉜다. 이 고분군은 장기간 지속되었고, 종류가 다양해 고분 구조의 변천과정을 잘 보여주는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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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가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40_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