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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강서중묘

江西中墓
  • 저필자
    이규호(동국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강서구역 삼묘리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강서구역 삼묘리에 위치해 있다. 삼묘리 소재지 마을 앞의 두 줄로 배치된 세 무덤 가운데 뒷줄의 서쪽 무덤이다. 무덤 북쪽으로 무학산이 보인다.
유적개관
옛 지명에 따라 우현리중묘로 불리다가 해방 후 강서중묘, 강서중간무덤으로 불리게 되었다. 연도와 현실로 이루어진 단실묘이다. 진흙과 석회를 다져 만든 방대형 봉토는 지름이 51m, 높이가 9m이다. 커다란 화강암 판석을 석실 축조재료로 사용하였다. 연도는 길이 3.47m, 너비 1.77m, 높이 2.04m이며, 현실은 길이 3.29m, 너비 3.11m, 높이 2.55m이다. 현실 입구에 두 짝의 문을 달았던 것으로 보인다. 현실 천장은 3단의 평행 고임이다. 사신을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천정에는 인동문과 인동연꽃무늬로 장식하였으며, 천장 중앙에는 12엽 2겹 꽃잎의 활짝 핀 연꽃을 나타내었고, 그 주변으로 해, 달, 두 마리의 봉황을 나누어 그렸다. 강서중묘는 7세기초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조선고적도보」2, 1915
「조선유적유물도감」6-고구려편4, 1990
해설
삼묘리 소재지 마을 앞의 두 줄로 배치된 세 무덤 가운데 대묘의 서북쪽에 있는 무덤이다. 고분은 넓은 평야지대 중앙에 있으며 좌우로 무학산과 오석산, 남쪽에 정림산, 북쪽에 인덕산으로 둘러 쌓여있다. 대묘(1호분)가 가장 큰 무덤이고, 중묘(2호분)는 대묘의 서북쪽에, 소묘(3호분)은 대묘의 동북쪽에 있다. 옛 지명에 따라 우현리 중묘로 불리다가 해방 후 강서중묘, 강서 중간무덤으로 불리게 되었다.
중묘는 너비 49.5m, 높이 8.6m로서 널길[연도(羨道)]와 널방[현실(玄室)]로 이루어진 단칸 구조의 석실봉토벽화분이다. 널길[연도(羨道)]의 전체 길이는 3.47m, 너비 1.71~1.77m, 높이 2.2~2.4m이고 천장은 평천장이다. 널방[현실(玄室)]로 들어가는 입구에 문확이 있어 문이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널방[현실(玄室)]은 방형 평면으로 한 변의 길이는 3.09~3.29m이고, 높이는 2.55m, 천장은 2단평행고임이다. 널방[현실(玄室)] 바닥은 널길[연도(羨道)] 바닥보다 대략 17cm 높다.
벽화는 사신도가 주된 주제를 이룬다. 사방 벽에는 방위에 맞추어 사신을 그렸고 천장에는 넝쿨무늬 및 연꽃무늬, 해와 달, 봉황새 등이 그려져 있다. 강서중묘는 7세기 초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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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중묘 자료번호 : isea.d_0002_0040_0020_006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