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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고령지촌고분군

高嶺地積石墓
  • 저필자
    표영관
  • 시대
    고구려/미상
  • 원소장처
    요녕성 단동시 관전만족자치현 보달원진 고령지촌(中國 遼寧省 寬甸滿族自治縣 步達遠鎭 高嶺地村)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단동시 관전현 보달원진 고령지촌 북쪽 산기슭
유적개관
2001년에 발견되었는데 36기의 고분 중 32기가 고구려 시대의 것이다. 적석총, 기단적석총과 석실봉토분으로 나뉜다.
유물개관
* 금동이배
참고문헌
「文物地圖集」
해설
관전만족자치현 현(縣)중심에서 동북쪽 약 61km 거리 보달원진 고령지촌에서 발견된 고분군이다. 이 지역은 혼강(渾江)이 북에서 남으로 흐르다가 고령지촌의 북쪽에서 곡류하여 ‘S’자 형태로 고령지촌을 둘러싸면서 흘러나가는데, 강변과 마을의 뒤편에는 작은 산들이 솟아있어서 계곡 지형에 가깝다. 행정구역상 단동시 관전만족자치현에 소속되어있지만, 고구려의 첫 수도가 위치한 본계시(本溪市) 환인만족자치현(桓仁滿族自治縣)의 중심이 북쪽으로 약 30km에 위치해 있어서 물리적 거리는 더 가깝다.
해당 유적은 2001년 고령지촌에서 건축공사를 위한 기반 공사 도중 발견되어 해당기관의 긴급조사를 통해 ‘고령지촌고분군’으로 보고되었다.
고령지촌은 각기의 구릉에 따라 ‘고령지(高嶺地)’, ‘대고령지(大高嶺地)’, ‘고령지서구(高嶺地西溝)’, ‘소남구(小南溝)’로 구역을 나뉘어 있는데, 조사결과 촌내의 대부분 지역에서 고분이 확인되어 ‘고령지촌고분군’, ‘대고령지후강연고분군(大高嶺地後江沿古墳群)’, ‘소고령지북고분군(小高嶺地北 古墳群)’으로 나누어 보고되었다. 실상 대고령지후강연고분군과 소고령지북고분군은 이미 1991년에 혼강 중류 ‘금갱 고령(金坑 高嶺)’댐 건설로 수몰 예상지역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바 있었으나, 구체적인 조사를 하지 않았다가 고령지촌고분군의 발견과 함께 보고된 것이다.
발견 당시 36기의 무덤을 정리 조사하였는데, 이 중 32기의 무덤을 고구려 고분으로 확정하고, 나머지 형태를 알 수 없거나 확인되지 않은 4기에 대하여서는 미상으로 처리하였다.
32기의 고구려고분은 외형에 따라, 돌을 쌓아 올린 적석총과, 기단을 만들고 돌을 쌓아올린 기단적석총, 그리고 적석총에 흙을 덮은 봉토적석묘 등 3가지 형태로 조사되었다.
조사구역에서 금귀걸이 등이 수습되었으나, 토기 파편을 제외한 출토 유물은 거의 없었다.
고령지촌일대 고분군은 시기가 다른 무덤 형식이 나타나고 있어서 고구려 초기부터 중기 이후까지 장기간 형성된 묘지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고구려인들의 삶의 공간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고분군에서 동북쪽 약 18km 지점에는 고구려 군사방어 시설인 북구관애(北溝關隘)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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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지촌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70_0010_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