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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체르냐티노 유적

  • 저필자
    방민규((재)고려문화재연구원)
  • 시대
    발해
  • 원소장처
    연해주 옥탸브리스키 지구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해설
1. 체르냐티노-2 주거유적
연해주 옥탸브리스키 지구(Октябрьский район, Приморский край) 체르냐티노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2㎞ 떨어지고, 오를리하강의 왼쪽 강변 높은 단구대와 라즈돌나야강의 오른쪽 강변 단구대에 위치한다. 단구대의 동쪽과 북동쪽은 오를리하강과 접한다. 북쪽은 라즈돌나야강의 입구와 마주하고 있다. 서쪽은 깊지 않은 계곡이 지나고 있다. 남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단구대가 길게 이어지고 있다. 유적의 남서쪽은 크지 않은 소택지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유적의 전체크기는 45,000㎡를 넘지 않는다. 동쪽과 북동쪽은 강에 의해 많이 파괴된 상태이다. 체르냐티노-2 유적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초기 철기시대인 크로우놉카문화, 말갈, 발해시기까지 장기간 형성된 다층위 유적이다.
2. 체르냐티노-3 주거유적
체르냐티노 마을에서 남서쪽으로 3.25㎞ 떨어져 있는데, 라즈돌나야 강의 오른쪽 하안에서 멀지 않은 곳인 오를리하 강의 좌안(左岸)에 정상부가 편평하며 경사가 급한 언덕 위에 위치한다. 오르리하 강 입구에서 남쪽으로 1.5㎞ 떨어진 곳이다.
1997년 U.G. 니키틴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고 1999년 12㎡의 면적이 발굴되었다.
언덕 정상부의 가장 좁은 부분에 얕은 토루(土樓)가 지나간다. 토루는 환호(環讓)에서 끌어 올린 흙으로 다짐되어 있다. 유적이 위치한 언덕은 남서에서 북동으로 40m 정도이고, 남동에서 북서방향으로 10∼12m 정도의 크기로 면적은 400㎡이다. 신석기시대부터 말갈 시대까지 사용되었으나 중심 유적은 청동기시대로 추정된다.
3. 체르냐티노-5 고분군
고분은 체르냐티노에서 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오를리하 강의 높지 않은 단구대의 도로변에 위치한다.
1997년 U.G. 니키틴에 의해 보고되었고, 1999년 정확한 유적의 현황이 평면도로 작성되었다. 1998∼2006년까지 발굴이 진행되었다. 발굴 면적은 500㎡이다. 고분은 160기 이상이며, 이른 말갈시대의 주거지 2기도 확인하였다.
출토된 유물로 보아 일부 피장자는 전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분은 각기 다른 형식이 존재하는데, 수혈을 파고 목관이나 목곽을 설치한 것, 수혈에 자갈로 바닥시설을 하고 목관을 설치한 것, 수혈에 돌을 쌓아 석관을 설치한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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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르냐티노 유적 자료번호 : isea.d_0003_0040_0020_0130_0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