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목유지
額穆遺址
규모
남북: 20m, 동서: 30m
입지
유지는 평탄한 충적하곡지대(沖積河谷地帶)의 약간 돌출된 부분에 있으며, 그 서쪽으로 400m 떨어진 곳에는 주이다하(珠尒多河)가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흘러간다. 그 동쪽으로 300m 떨어진 곳에는 마록구하(馬鹿沟河)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흘러가는데, 남쪽으로 1000m 떨어진 곳에 이르러 마록구하(馬鹿沟河)가 주이다하(珠尒多河)로 흘러 들어간다. 유지는 공교롭게도 두 강물이 감싸 안은 가운데에 있다.
유적개관
여러 해에 걸친 경작과 두 강의 범람으로 인해 파괴가 매우 심각하다.
유물개관
지표에는 베 무늬 기와와 도기편이 흩어져 있다.
해설
액목유지(額穆遺址)는 발해시기의 주거유지이다. 액목유지(額穆遺址)는 중국의 길림성(吉林省) 돈화시(敦化市) 액목진(額穆鎭)에 있는 주거지의 동남쪽에 위치한다. 액목유지는 평탄한 충적하곡지대(沖積河谷地帶)가 약간 돌출된 부분에 입지하고 있다. 액목유지의 서쪽으로 400m 떨어진 곳에는 주이다하(珠尒多河)가 흘러가고, 동쪽으로 300m 떨어진 곳에는 마록구하(馬鹿沟河)가 흘러간다. 액목유지는 여러 해에 걸친 경작과 두 강의 범람으로 인해 훼손이 매우 심하다. 유적지에서 흔적을 살필만한 곳은 동서 길이 30여m, 남북 너비 20여m에 불과하다. 지표면에는 베[布]무늬 기와와 도기편이 흩어져 있다. 액목유지에서 출토된 유물의 특징이 발해시기의 주거유지인 치안유지(治安遺址)·송가강유지(宋家崗遺址)와 비슷하므로 동시대 유적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