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도구유지
十八道遺址
규모
남북: 70m, 동서: 300m
입지
삼림철로(森林鐵路)와 임구(林區)도로가 마을 남쪽을 서쪽으로 지나간다. 유지는 마을 북쪽으로 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하고 있고, 유지는 북쪽은 높게 솟아있는 모아산(帽兒山)에 인접해 있으며, 목단강이 유지 남쪽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가는 이 일대는 넓고 광활한 충적곡지(沖積谷地)이다.
유적개관
유지는 이미 여러 해 전에 개간되어 대규모의 농지로 바뀌었다. 유지의 북쪽 가장자리의 산기슭에는 금나라 시기의 석관무덤이 있다.
유물개관
지면에서는 도기편, 돌칼, 도제 어망추 등이 수습되었다.
해설
18도구유지는 발해시기의 촌락이 있었던 주거유지이다. 18도구유지(十八道沟遺址)는 중국의 길림성(吉林省) 돈화시(敦化市) 마호향(馬號鄕) 강남촌(江南村)에 위치한다. 18도구유지의 규모는 남북으로 70m이고, 동서로 300m이다. 18도구유지의 북쪽에는 높게 솟아있는 모아산(帽兒山)에 인접해 있으며, 남쪽에는 목단강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간다. 18도구유지가 입지한 이 일대는 넓고 광활한 충적곡지(沖積谷地)이다. 18도구유지는 1973년 7월 문물조사과정에서 발견되었으나 이미 여러 해 전에 개간되어 대규모의 농지로 바뀌었다. 18도구유지의 북쪽 가장자리의 산기슭에는 금나라 시기의 석관무덤이 있다. 18도구유지의 지면에서는 도기편, 돌칼, 도제 어망추(漁網錘) 등이 수습되었다. 18도구유지에서는 발해시기의 특징을 분명하게 보이는 도기편 등 유물이 출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