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소장이 경사(京師)에서 상해(上海)로 가기 위해 보호를 요청하는 총리아문(總理衙門)의 문서
일본 소장 永山武四郞 등이 京師로부터 상해에 가려고 하니 보호하도록 요청합니다(日本少將永山武四郞等, 由京赴滬請飭屬保護).
11월 14일 북양대신 이홍장에게 다음과 같은 자문을 보냈습니다.
광서 13년 11월 초10일 일본공사 鹽田三郞의 다음과 같은 서한을 받았습니다.
본국 소장 永山武四郞이 수행원 荒城重雄, 橡內元吉, 小島恭次郞 및 통역 鈴木運吉를 대동하고 수도를 벗어나 天津으로부터 直隷, 山東, 江蘇 등의 省을 거쳐 上海에 가려고 합니다. 이에 연도에서 검사를 받고 통과하기 위한 통행증 발급을 요청합니다.
본 아문에서는 통행증을 작성하여 順天府에서 직인을 찍어 그들이 휴대하도록 발급을 지시한 한편, 마땅히 귀 대신에게 咨文을 보내 해당 소장이 경계를 지날 때 조약에 따라 보호하도록 하고, 入境과 出境 각 날짜를 咨文으로 본 아문에 통보하여 참고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같은 날 山東 巡撫 張曜에게 위와 같은 자문을 보냈다.
같은 날 江蘇 巡撫 崧駿에게 위와 같은 자문을 보냈다.
같은 날 江蘇 巡撫 崧駿에게 위와 같은 자문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