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특혁부성
溫特赫部城
규모
둘레: 2,269m, 남: 381m, 북: 468m, 동: 710m, 서: 71m
입지
이 성은 비우성(斐優城)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있는데, 그 북쪽은 비우성(斐優城) 남쪽 성벽으로 “자매성(姉妹城)”이라고 부른다. 성 안의 서남쪽은 경작지이고 동북쪽은 고성촌(古城村) 사원주택지(社員住宅地)이다.
유적개관
토축으로 대체로 사다리형태를 하고 있다. 이 성의 성벽은 비바람으로 훼손되었고, 일부 성벽은 날아온 모래로 덮여 모래언덕(사구(砂丘))처럼 되었는데 높이는 약 2-3m에 달한다. 동쪽 성벽에는 많은 구멍이 있으며, 북쪽 성벽은 이미 평평하게 되었다. 각루(角樓)나 마면(馬面), 옹성(甕城) 등의 시설은 보이지 않는다.
유물개관
연꽃무늬 와당, 새끼줄무늬, 방격무늬, 자리무늬 등의 기와, 鐵鍋
참고문헌
문물지
해설
온특혁부성(溫特赫部城)은 발해시기의 성지이다. 요금시기에도 사용되었다. 온특혁부성은 중국의 길림성(吉林省) 혼춘시(琿春市) 삼가자향(三家子鄕) 고성촌(古城村)에 위치한다. 온특혁부성은 비우성(斐優城)과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있다. 온특혁부성의 북벽이 비우성의 남벽으로 ‘자매성(姉妹城)’이라고도 불린다. 온특혁부성의 성안의 서남쪽은 경작지이고, 동북쪽은 고성촌 사원주택지(社員住宅地)이다. 온특혁부성의 둘레의 길이는 2,269m이다. 온특혁부성의 동벽과 서벽은 각각 길이가 710m이고, 남벽은 길이가 381m이며, 북벽(비우성 남벽)의 길이는 468m이다. 성벽은 토축으로 대체로 사다리형태를 하고 있다. 온특혁부성의 성벽은 비바람으로 훼손되었고, 일부 성벽은 날아온 모래로 덮여 모래언덕(砂丘)처럼 되었는데, 높이는 약 2-3m에 달한다. 동쪽 성벽에는 많은 구멍이 있으며, 북쪽 성벽은 이미 평평하게 되었다. 각루(角樓)나 치[馬面]·옹성(甕城) 시설은 보이지 않는다. 온특혁부성에서 출토된 유물로는 연꽃무늬 와당, 귀면와당, 새끼줄무늬, 방격무늬, 자리무늬 등의 기와 등이 있다. 또한 철제 도가니솥[鐵坩鍋]도 있다. 철제 도가니솥은 손잡이[把]가 있고, 밑부분에는 꼭지 모양의 작은 다리 3개가 있어서, 금속을 녹이는데 사용하는 그릇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