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관
덕흥리벽화고분(德興里壁畵古墳)의 앞 칸 동벽에 그려진 출행도 가운데 말을 탄 문관(文官)의 상세도이다. 문관은 행렬의 중심대열에 속한 채, 첫 번째 수레 바로 뒤를 말을 타고 쫓아가고 있다. 이들은 대열을 호위하고 있는 무관과 달리 호위를 받는 중심인물에 속한 사람들이다.
문관이 입고 있는 의복은 서벽의 13군 태수 배례도와 남벽의 막부도(幕府圖)에 그려진 문관의 복식과 동일하다. 즉 황색의 소매가 넓은 두루마기와 같은 옷을 착용하고 머리에는 뒤의 운두가 두 개로 갈라져 앞으로 굽은 문관용 책(幘)을 쓰고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장면의 벽화에 등장하고 있지만 모두 같은 인물 즉 13군 태수들로 여겨진다.
행렬 상단과 하단의 철갑을 두른 기병이 탄 말과 비교할 때, 행진하는 말의 발걸음이 너무도 경쾌하면서 가벼워 보인다. 말의 다리가 몸집에 비해 너무 가늘며, 검은 부츠를 신은 듯 재미난 모습이다. 털의 색깔이 붉은 적토마이다.
문관이 입고 있는 의복은 서벽의 13군 태수 배례도와 남벽의 막부도(幕府圖)에 그려진 문관의 복식과 동일하다. 즉 황색의 소매가 넓은 두루마기와 같은 옷을 착용하고 머리에는 뒤의 운두가 두 개로 갈라져 앞으로 굽은 문관용 책(幘)을 쓰고 있다. 이들은 서로 다른 장면의 벽화에 등장하고 있지만 모두 같은 인물 즉 13군 태수들로 여겨진다.
행렬 상단과 하단의 철갑을 두른 기병이 탄 말과 비교할 때, 행진하는 말의 발걸음이 너무도 경쾌하면서 가벼워 보인다. 말의 다리가 몸집에 비해 너무 가늘며, 검은 부츠를 신은 듯 재미난 모습이다. 털의 색깔이 붉은 적토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