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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보는 독도

평해 군수가 울릉도 첨사를 겸할 것을 비준하도록 명하다

  • 저필자
    장순순(전북대학교 교수)
  • 날짜
    1884년 6월 30일(음)
  • 출전
사료해설
삼척영장(三陟營將)이 울릉도첨사(鬱陵島僉使)를 겸하던 것을 바꾸어 평해군수(平海郡守)가 울릉도 첨사를 겸하도록 하였다. 이 사료에서는 울릉도 재개척사업 및 입도민(入島民) 행정을 담당할 책임자를 평해군수가 겸임하도록 조치한 것을 볼 수 있는데, 불과 3개월 전(고종 21년 3월 15일조)에 삼척영장으로 겸임케 하였다가 평해군수로 교체한 것이다.
원문
統理軍國事務衙門啓: “鬱陵島行將開拓, 先有官守之人, 然後募民墾地等事, 當次第講究。 以平海郡守兼鬱陵島僉使, 下批之意, 分付銓曹何如?” 允之。
번역문
통리군국사무아문(統理軍國事務衙門)에서 아뢰기를,
“울릉도(鬱陵島)를 장차 개척하자면 먼저 맡아볼 관리가 있어야만 백성들을 모집하여 땅을 개간하는 등의 일을 순차적으로 강구할 수 있을 것이니, 평해 군수(平海郡守)를 겸 울릉도 첨사(兼鬱陵島僉使)로 하비(下批)하도록 전조(銓曹)에 분부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하니, 윤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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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해 군수가 울릉도 첨사를 겸할 것을 비준하도록 명하다 자료번호 : sd.d_0149_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