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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로 보는 독도

삼봉도 초무사 심안인 등이 초무의 계획을 서계하니 그대로 따르다

  • 저필자
    장순순(전북대학교 교수)
  • 날짜
    1480년 3월 8일(음)
  • 출전
사료해설
삼봉도 초무사(三峯島招撫使) 심안인(沈安仁) 등의 삼봉도 주민의 쇄환 계획을 밝힌 내용이다. 삼봉도(三峯島)에 사는 사람이 많으면 우선 우두머리[魁首]만 데리고 오고 그 나머지는 아울러 머물러 있게 하되, 군사적인 위협을 해서라도 섬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섬에서 나오도록 조치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조선 정부가 동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자국민 관리에 적극적이었음을 알 수 있다.
원문
○三峯島招撫使沈安仁等書啓曰:
三峯島居人若多, 則只率魁首而來, 其餘幷留之。 仍語曰: “汝等不卽出來, 當大擧入勦。
從之。
번역문
삼봉도 초무사(三峯島招撫使) 심안인(沈安仁) 등의 서계(書啓)에 이르기를,
“삼봉도(三峯島)의 거인(居人)이 많을 것 같으면 다만 우두머리[魁首]만 데리고 오되 그 나머지는 아울러 머물러 있게 하고, 이어서 말하기를, ‘너희들이 바로 나오지 않는다면 마땅히 대거(大擧)하여 들어와 초멸(勦滅)할 것이다.’라고 할 것입니다.”
하니,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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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봉도 초무사 심안인 등이 초무의 계획을 서계하니 그대로 따르다 자료번호 : sd.d_0149_0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