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련(柴垣連; 시바카키노무라지)

　위와 같다.

 

【주석】

1. 시원련(柴垣連)
시원(柴垣; 시바카키)이라는 씨명은 지명과 관련이 있다. 『고사기』 반정천황단에서 반정천황이 ‘다치비(多治比; 다지히)의 시원궁(柴原宮; 시바카키노미야)에서 통치하였다고 적고 있다. 『일본서기』 반정 원년 동10월조에서는 하내(河內) 단비(丹比)에 도읍을 두었는데, 이것을 시리궁(柴籬宮; 시바카키노미야)이라고 불렀다고 적고 있다. 이곳은 율령제의 하내국 단비군 시원(柴原)으로, 현재의 대판부 송원시(松原市) 상전정(上田町 부근이다.
시원련씨 일족은 이 외에 보이지 않는다.

2. 동상(同上)
『신찬성씨록』 완본에서는 “요속일명의 12세손 회대련(懷大連; 후츠쿠루노오무라지)의 후손”이라고 적었을 것이다. 회대련에 대해서는 『신찬성씨록』 좌경 신별(상) 「의라련」 조(359) 참조.
『선대구사본기』 천손본기 물부씨 계보에서는 물부씨의 조상 요속일존의 12세손 물부목련자공(物部木蓮子公; 모노노베노이타비노무라지키미)의 동생 물부소사련공(物部小事連公; 모노노베노오고토노무라지키미)이 시원련(柴垣連; 시바카키노무라지) 등의 조상이라고 적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