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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하룡두촌고분군

下龍頭墓群
  • 저필자
    김지영(숙명여자대학교)
  • 시대
    고구려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통화현 대도령향 하룡두촌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통화현 대도령향 하룡두촌의 마을길 주변에 분포
유적개관
1959년 조사 당시 70여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었다고 하나, 2005년 재조사 당시 46기의 고분이 확인되었다. 계단적석총과 적석곶묘, 소형의 석실봉토묘 등으로 구분된다. 통화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분군이다.
참고문헌
「文物地圖集」
해설
하룡두촌고분군은 중국 통화시 통화현 대도령향 하룡두촌의 북쪽 혼강 우안의 하천부지에 위치한다. 이곳은 평탄하고 넓으며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은 지형이다. 고분에서 동쪽으로 200m 떨어진 곳에 혼강이 흐른다 혼강을 사이에 두고 강연촌의 남두둔 고분과 마주한다. 무덤은 남북으로 약 400m, 동서로 약 30m 범위에 분포하고 있다. 확인된 무덤은 총 46개이다.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나, 크게 계단식 돌무지 돌방무덤, 계단식 광실무덤(方壇階梯壙室墓]), 돌무지 연접무덤(積石串墓])의 세 종류로 구분된다. 대형의 경우 한 변의 길이가 7~8m, 소형의 경우 2m를 안 넘는 것도 있다. 돌무지 연접무덤은 3개가 발견되었는데 작은 무덤이 동서방향으로 서로 연결된 형태이다. 각각의 무덤 사이는 돌을 쌓아 연결시켰다. 대형의 무덤 형식은 대부분 계단식 돌무지 돌방무덤이다. 남북으로 포장된 도로가 무덤들의 중앙을 지나면서 무덤들이 세부분으로 나뉘어 졌다. 길의 서쪽에는 34개, 동쪽엔 10개, 갈림길에 2개가 있다.
이 중 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1호, 2호 무덤은 모두 계단식 돌무지 돌방무덤이다. 1호 무덤은 3층의 계단이 확인되었고 널방은 무덤의 위쪽에 있다. 판돌로 쌓았다. 2호 무덤은 남쪽 1층 단은 파괴되었다. 남쪽 2층 계단은 비교적 잘 남아 있는데, 북쪽까지 길이는 6.5m이다. 돌방은 1호 무덤과 마찬가지로 무덤의 위쪽에 만들었고 큰 돌을 사용하였다.
하룡두촌 고분군이 위치한 강연지역은 고분군 이외에 거주지, 제사지 등 다양한 성격의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다. 따라서 하룡두촌 고분군을 비롯한 이 유물들을 하나의 유물군으로 묶어서 본다면 고구려시대 초기에 비교적 독립적인 집단의 모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현재 고분군의 무덤들이 고구려 초기의 무덤으로 보기는 어려운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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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룡두촌고분군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50_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