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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마선구 석묘자석굴

麻線石廟子石窟
  • 저필자
    권순홍(성균관대학교 박물관)
  • 시대
    고구려
  • 위치
  • 원소장처
    길림성 통화시 집안시 마선향 석묘자촌(吉林省 通化市 集安市 麻線鄕 石墓子村)
  • 시대
    고구려
  • 유형
    무덤
입지
마선구의 석묘자촌 뒤편 동쪽 절벽 중턱에 위치한다.
유적개관
노호립자라고 불리는 절벽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석굴로, 현지인들은 노호취(범아가리)로 부르기도 한다. 절벽의 높이는 약 40m이고, 밑변의 길이가 약 50m이다. 석굴은 남북으로 폭이 약 8m이고, 남쪽이 약간 낮다. 동서로 내부의 길이는 약 5m이고, 현존높이는 4m이다. 석굴 서남쪽 약 25m 거리의 평지에는 상당량의 적색 암키와와 수키와가 널려있다.
유물개관
암키와(방격문, 승석문), 수키와
참고문헌
「集安高句麗墓葬」, 2007
해설
마선구에 위치한 석굴이다. 석묘자석굴은 마선향 석묘자촌 1조(組) 마을 뒤쪽 골짜기 동편 산중턱 해발 227.46m에 있는데, 대판차령(大板岔嶺)에서 발원한 마선하(麻線河)가 곡류하면서 석굴 앞을 지나 압록강으로 유입된다. 마선하를 따라 형성된 골짜기는 ‘C’자형으로 남북 길이 약 1.3km, 동서 너비 250m에 이른다. 산성자산성(山城子山城) 서벽에서 뻗어 내린 산줄기가 서쪽으로 3.5km 정도 이어지다가 마선하 좌안의 평지에 이른다. 산봉우리가 이 절벽의 중턱에 위치해 있는데, 석굴 입구가 호랑이 아가리를 닯았다 하여 현지 주민들에게는 노호취(老虎嘴) 혹은 노호립자(老虎砬子)라고 불린다. 절벽 높이는 약 40m, 아래쪽 너비는 약 50m이다. 석굴은 남측이 약간 낮은데 동서 깊이 5m, 남북 너비 8m, 높이 4m이다. 석굴의 바닥은 깬 산돌로 채워져 있고, 인공적으로 판 흔적은 없다. 석굴에서 서남쪽으로 25m 떨어진 평지에 다양한 무늬의 붉은색 수키와와 암키와가 흩어져 있는데, 와당은 발견되지 않았다. 기와의 분포범위는 남북 20m, 동서 15m 전후로 석굴과 관련된 건물터로 추정된다. 이에 이 석굴을 민중원(閔中原)의 석굴에 장례를 치렀다는 고구려 4대왕 민중왕의 릉으로 비정하기도 하지만, 석굴 내부에서 무덤과 관련된 시설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재고의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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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선구 석묘자석굴 자료번호 : isea.d_0002_0010_0060_0040_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