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군릉
傳 檀君陵
입지
평양직할시 강동군 강동읍에 위치하는데, 강동읍 서북쪽 대박산 동남의 단군동으로 불리던 지역 산기슭에 입지해 있다.
유적개관
고구려 석실봉토분으로, 연도와 현실로 이루어진 단실묘이다. 천정구조는 3단의 삼각 고임이다. 현실은 길이 2.76m, 너비 2.73m, 높이 1.6m이다. 현실 안에는 세 개의 관대를 놓았다. 현실 벽에 회를 두껍게 바르고 그 위에 벽화를 그렸으나 훼손이 심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벽화에 선인과 신장 등이 그려져 있었다고 알려져, 벽화의 주제는 생활풍속임을 알 수 있다. 북한에서 단군릉으로 1994년 재건하여 높이 22m, 둘레 200m 규모의 대형 돌무덤으로 준공시켰다.
출토유물
* 관정 6점, 금동관 장식, 금동띠 장식, 토기편, 인골 2
참고문헌
고구려고분연구,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