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리유적
舟月里遺蹟
입지
사적 제389호로 지정된 파주 가월리와 주월리 구석기 유적 부근에 위치한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385번지 일대로, 곡류하는 임진강의 남쪽 만곡부 충적대지 위에 입지해있다.
유적개관
육계토성으로 알려진 토성 내 백제 주거지로, 1990년대 후반 경기도 박물관과 한양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조사 되었다. 철(凸)자형 백제 주거지에서 고구려 토기가 일부 확인되었다. 고구려 주거지가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백제 주거지에 고구려 토기가 출토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토기의 경우 안악3호분 출토 호와 유사하고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광구장경사이옹보다 이른 시기의 형태라는 점에서, 남한 내 가장 이른 시기인 4세기대 후반으로 편년된다.
출토유물
* 사이장경호, 호, 양이부호 등 고구려 토기
참고문헌
「남한의 고구려유적」,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