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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삼지부련(三枝部連; 사키쿠사베노무라지)

삼지부련(三枝部連; 사키쿠사베노무라지)
 액전부탕좌련(額田部湯坐連; 누카타베노유에노무라지)과 조상이 같으며 천진언근명(天津彦根命; 아마츠히코네노미코토)의 14세손 달기려명(達己呂命; 다케코로노미코토)의 후손이다. 현종천황(顯宗天皇) 때에 여러 씨에게 향연을 베풀었다. 이때 궁정에 삼경초(三莖草)가 있어 이를 바쳤다. 그래서 삼지부조(三枝部造; 사키쿠사베노미야츠코)라는 성을 주었다.
 
【주석】
1. 삼지부련(三枝部連)
삼지부(三枝部; 사키쿠사베)라는 씨명은 복초군이라고도 쓴다. 『일본서기』 현종(顯宗) 3년4월 무진조에 “복초부(福草部; 사이구사베)를 설치하였다.”라고 적혀 있다. 현종천황이 명대부라고 간주되는 삼지부의 반조씨족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서기』 천무천황 12년(683) 9월 정미조에 왜직(倭直)을 비롯한 38씨가 연성을 받을 때 복초부조(福草部造)도 연성을 받았다.삼지부련은 여기에만 보인다.
2. 액전부탕좌련(額田部湯坐連)
『고사기(古事記)』 천안하서약단(天安河誓約段)에 기재된 대국주신(大國主神)의 후손 계보는 의문점이 많고 신들 중에는 삼상축(三上祝), 액전부련(額田部連)의 조상 이름도 여러 명이 보인다. 예를 들자면 조이신(鳥耳神), 조명해신(鳥鳴海神)도 제시되어 있다. 『신찬성씨록』 좌경 신별(하) 「액전부탕좌련(額田部湯坐連)」 조(412) 참조.
3. 천진언근명(天津彦根命)
『기기』 에 보이는 신이다. 천조대신(天照大神)과 아우 소전오존(素戔嗚尊)이 서약할 때 소전오전이 대신(大神)의 머리에 두른 구슬을 씹어서 뱉어 낸 숨에서 태어났다고 한다. 범천내(凡川內)씨, 산대씨(山代氏) 등의 조상신이다. 『고사기』 에서는 천진일자근명(天津日子根命; 아마츠히코네노미코토)이라고 적혀 있다.
좌경 신별(하) 「액전부탕좌련(額田部湯坐連)」 조(412) 천진언근명 참조.
4. 달기려명(達己呂命)
달기려명(達己呂命; 다케코로노미코토)은 대화국 신별 「엄지조(奄智造)」 조(563)에는 ‘건응명(建凝命; 다케코로노미코토)’이라 적혀 있고, 화천국 신별 「고시현주(高市縣主)」 조(735)에는 건허려명(建許呂命; 다케코로노미코토)이라 적혀 있다. 본조의 달(達)은 건(建) 자를 잘못 쓴 것이다.
『상륙풍토기(常陸風土記)』 는 천진다기허려명(天津多祁許呂命; 아마츠타케코로노미코토), 혹은 다기허려명(多祁許呂命; 다케코로노미코토)이라 적혀 있다. 자성군(茨城郡)조 분주에 “자성국조의 첫 선조인 다기허려명은 신공황후(神功皇后, 息長帯比賣天) 때 조정에 출사하여 제15대 응신천황(應神天皇, 品太天皇)이 태어날 때까지 있었다. 다기허려명에게는 자식이 8명 있었다. 후계자인 축파사주(筑波使主)는 자성군의 탕좌련(湯坐連) 등의 시조이다”라고 적혀 있다.
5. 현종천황어세(顯宗天皇御世)…삼경초헌지(三莖草獻之)
좌백유청(佐伯有淸)은 『신찬성씨록』 완본에서는 ‘현종’ 앞에 ‘홍계천황시(弘計天皇諡)’라는 5글자가 있고, ‘현종’ 다음에는 ‘천황’이라는 2글자가 있었다고 추정하였다. 아래에 인용된 것은 좌경 신별(하) 「삼지부련(三枝部連)」 조에도 “액전부탕좌련(額田部湯坐連)과 조상이 같다. 현종천황 때 여러 씨의 사람들을 불러모아 향연을 베풀었다. 이때 궁정에서 삼경초(三莖草)를 캐어 봉헌하였다. 그래서 삼지부조라고 불린다”라고 적혀 있다. 이 전승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좌경 신별(하) 「삼지부련(三枝部連)」 조 참조.
6. 삼지부조(三枝部造)
『일본서기』 현종천황(顯宗天皇) 3년 4월 무진조에 “복초부(福草部; 사키쿠사베)를 설치하였다.”라고 적혀 있으므로 삼지부조(三枝部造; 사키쿠사베노미야츠코)는 복초부의 반조씨족이었을 것으로 이해된다. 전국에 설치된 삼지부의 후손에 관해서는 좌경 신별(하)「삼지부련(三枝部連)」 조(413) 삼지부조 참조.
삼지부는 현종천황의 명대부라고 간주된다. 『고사기』 현종천황단에 원기지석소별명(袁祁之石巢別命, 현종천황)의 아버지 시변지인치왕(市邊之忍歯王; 이치노베노오시하노기미)의 치아[齒]의 특징에 관해 “이는 세 갈래로 갈라져 덧나 있다.(御齒者, 如三枝押齒坐也.)”라고 적혀 있다. 그래서 삼지부를 시변압반황자(市邊押磐皇子; 이치노베노오시하노미코)의 명대부(名代部)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고사기』 에는 시변인치왕(혹은 시변압반황자) 등으로 기재되어 있고, 『일본서기』 에는 반판황자(磐坂皇子; 이와사카노미코), 반판시변압우황자(磐坂市邊押羽皇子; 이와사카노이치노베노오시하노미코), 천만국만압반존(天萬國萬押磐尊; 아메요로즈쿠니요로즈오시하노미코토) 등으로 기재되어 있다.
삼지부에 관해서는 좌경 신별(하) 「삼지부련」 조(413)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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