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갈동 유적
입지
2003년 호남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조사를 시행.
유적개관
초기철기시대 토광묘 4기, 구상유구, 수혈유구 등이 조사되었으며, 조사 범위에 한계가 있어 유적의 전모를 파악하지는 못하였으나 구릉 정상부를 중심으로 더 많은 유구가 분포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됨. 주목되는 점은 유구내에서 세형동검 거푸집, 서북한지역과 유사한 유·식 양익형 청동촉, 전국계 유물로 볼 수 있는 철겸과 환형유리가 출토된 점 등이 특징임. 토기류는 대부분 기존의 토기 양상과 동일하나 4호에서 출토된 대부호는 새로운 토기제작을 보여주는 예라는 점에서 주목됨.
출토유물
* 세형동검 거푸집, 청동촉, 철겸, 철부, 환형유리, 흑도장경호, 조합식우각형파수부호, 점토대토기, 대부호, 고배, 소형토기, 석촉 등
참고문헌
「완주 갈동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