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쓰시마노카미의 서신에 대한 이이 카몬노카미의 답신
위 글에 대한 답장의 사본
어제 귀하께서 보낸 서한 감사합니다. 외출하는 바람에 바로 읽지 못해 폐를 끼쳤습니다. 내밀하게 들어보니 오래 끌었는데도 끝나지 않아 곤혹스럽다는 말씀 이해합니다. 지면에 쓰신대로 로주께 아뢰겠습니다. 귀하의 뜻대로 부젠 쪽에도 알리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만나 뵈었을 때를 기약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5월 5일
어제 귀하께서 보낸 서한 감사합니다. 외출하는 바람에 바로 읽지 못해 폐를 끼쳤습니다. 내밀하게 들어보니 오래 끌었는데도 끝나지 않아 곤혹스럽다는 말씀 이해합니다. 지면에 쓰신대로 로주께 아뢰겠습니다. 귀하의 뜻대로 부젠 쪽에도 알리겠습니다. 자세한 것은 만나 뵈었을 때를 기약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5월 5일
이이 카몬노카미
소 쓰시마노카미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