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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찬성씨록

범하내기촌(凡河內忌寸; 오호시카후치노이미키)

범하내기촌(凡河內忌寸; 오호시카후치노이미키)
 같은 신의 13세손 가미건반근명(可美乾飯根命; 우마시카라이히네노미코토)의 후손이다.
 
【주석】
1. 범하내기촌(凡河內忌寸)
범하내(凡河內)라는 씨명은 대하내(大河內), 범천내(凡川內)라고도 쓴다. 범하내라는 씨명은 범하내국(凡河內國)이라는 국명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상대(上代)의 범하내국은 율령제 시대의 섭진국, 하내국, 화천국(和泉國)에 걸친 광범한 지역으로 현재 대판부(大阪府)에 해당된다. 범하내씨는 본조와 같은 천수일명(天橞日命)의 후손, 천진언근명(天津彦根命)의 후손, 그리고 후한 효헌제(孝献帝)의 아들 백룡왕(白龍王)의 후손 등 세 계통이 있다. 앞의 「범하내기촌」(603)조는 천진언근명(天津彦根命)의 후손에 해당된다.
『일본서기』 천무천황 12년(683) 9월 정미조에는 범하내직에게 연(連) 성을 주었다고 적혀 있고, 천무천황 14년(685) 6월 갑오조에는 범천내련(凡川內連)에게 기촌(忌寸)이라는 성을 주었다고 적혀 있다. 따라서 범하내씨는 직 성에서 연 성으로 다시 기촌 성으로 개성한 것이다.
범하내직씨 일족으로는 「천평승보 8년 8월 22일자 동대사삼강첩(天平勝寶八年八月二十二日付 東大寺三綱牒)」(4-181)의 범하내직하담마려(凡河內直阿曇麻呂), 「천평승보 8년 12월 섭진직하변군저명소지도(天平勝寶八年十二月 攝津職河邊郡猪名所地圖)」(「동남원문서(東南院文書)」 4-附錄)에 이름이 빠진 범천내직(凡川內直)과 범천내직지인(凡川內直持人) 등이 있다. 범하내직하담마려는 섭진국 하변군(河邊郡) 군가향(郡家郷)의 호주이고, 이름이 빠진 범천내직은 하변군의 의소령(擬少領), 범천내직지인은 하변군의 주장(主帳)이다. 범하내직씨의 본거지가 섭진국 하변군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좌백유청(佐伯有淸)은, 본조의 범하내기촌씨는 천진언근명(天津彦根命)의 후손인 「범하내기촌」(603)씨와 달리 천무천황 14년(685)이 아니라 천평승보(天平勝寶) 8년(756) 12월까지는 직 성에 머물다가 그 이후에 기촌 성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하였다.
2. 동신(同神)
앞의 「토사련(土師連)」 조에 “천수일명(天穗日命)의 11세손 반입근명(飯入根命)의 후손이다.”라고 적혀 있다. 그러므로 『신찬성씨록』 완본에는 같은 신[同神] 대신에 ‘천수일명’이라고 적혀 있었을 것이라 추정된다.
3. 가미건반근명(可美乾飯根命)
반입근명(飯入根命)의 아우이다. 가미건반근명은 『일본서기』 숭신천황(崇神天皇) 60년 7월 기유조에 감미한일협(甘美韓日狹; 우마시카라히사)으로 나온다.
가미건반근명에 관해서는 우경 신별(하)의 「토사숙녜」(456)조 가미건반근명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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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하내기촌(凡河內忌寸; 오호시카후치노이미키) 자료번호 : ss.k_0002_0010_0060_0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