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수련(吉水連; 요시미즈노무라지)
#한(漢)
길수련(吉水連; 요시미즈노무라지)
전한(漢前)의 위군(魏郡) 사람인 개관요(蓋寬饒)로부터 나왔다.
【주석】
1. 길수련(吉水連)
『속일본기』 천응(天應) 원년(781) 9월 계해조에 좌경인(左京人) 정7위하 선마려(善麻呂)등 3인에게 길수련(吉水連)의 씨성을 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선마려의 선(善)은 상기 개관요(蓋寬饒)의 개(蓋) 자에 따라 개의 오사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신정증보국사대계(新訂增補國史大系)』, 『속일본기』 해당 두주에도 “善, 恐當據姓氏錄作蓋, 下同.”라고 하여 선(善)은 『신찬성씨록』 에 의거하여 개(蓋)일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길수련의 옛 성은 선(善)이 아니라 개(蓋)일 가능성이 있다.
길수련씨의 일족으로는 「정창원어물출납주문(正倉院御物出納注文)」(『평안유문(平安遺文)』 8-3209)에 “시의(侍醫) 정6위상 길수련당(吉水連唐)”이라고 하여 시의로 활동한 길수련당이 있다. 『일본후기(日本後紀)』 연력(延曆) 24년(805) 정월조에는 외종5위하 길수련신덕(吉水連神德)이 나온다. 그는 주야로 태만하지 않고 천황에게 바치는 약을 제조했기 때문에 종5위하의 관위를 주었다고 한다.
『속일본기』 천응(天應) 원년(781) 9월 계해조에 좌경인(左京人) 정7위하 선마려(善麻呂)등 3인에게 길수련(吉水連)의 씨성을 주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선마려의 선(善)은 상기 개관요(蓋寬饒)의 개(蓋) 자에 따라 개의 오사로 보는 견해가 유력하다. 『신정증보국사대계(新訂增補國史大系)』, 『속일본기』 해당 두주에도 “善, 恐當據姓氏錄作蓋, 下同.”라고 하여 선(善)은 『신찬성씨록』 에 의거하여 개(蓋)일 것으로 본다. 그렇다면 길수련의 옛 성은 선(善)이 아니라 개(蓋)일 가능성이 있다.
길수련씨의 일족으로는 「정창원어물출납주문(正倉院御物出納注文)」(『평안유문(平安遺文)』 8-3209)에 “시의(侍醫) 정6위상 길수련당(吉水連唐)”이라고 하여 시의로 활동한 길수련당이 있다. 『일본후기(日本後紀)』 연력(延曆) 24년(805) 정월조에는 외종5위하 길수련신덕(吉水連神德)이 나온다. 그는 주야로 태만하지 않고 천황에게 바치는 약을 제조했기 때문에 종5위하의 관위를 주었다고 한다.
2. 위군(魏郡)
위군은 한대에서 수대에 걸쳐 설치된 군으로 현재의 하북성(河北省) 감단시(邯鄲市)와 하남성(河南省) 안양시(安陽市)에 걸친 지역이다. 『한서』 지리지에 위군은 전한의 기주(冀州)에 속하고, 21만 2,849호, 인구 90만 9,625인이고, 18개 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위군은 한대에서 수대에 걸쳐 설치된 군으로 현재의 하북성(河北省) 감단시(邯鄲市)와 하남성(河南省) 안양시(安陽市)에 걸친 지역이다. 『한서』 지리지에 위군은 전한의 기주(冀州)에 속하고, 21만 2,849호, 인구 90만 9,625인이고, 18개 현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3. 개관요(蓋寬饒)
개관요(? ~기원전 60)는 전한의 정치가로, 자는 차공(次公)이며, 위군인(魏郡人)이다. 『한서』 「개관요전」 에 그는 경서에 능통하여 군(郡)의 문학이 되었다고 하여 학문적 능력과 반듯한 인물상을 기록하고 있다(蓋寬饒, 字次公, 魏郡人也. 明經爲郡文學, 以孝廉爲郞, 擧方正對策, 高弟遷諫大夫行郞中戶將事).
개관요(? ~기원전 60)는 전한의 정치가로, 자는 차공(次公)이며, 위군인(魏郡人)이다. 『한서』 「개관요전」 에 그는 경서에 능통하여 군(郡)의 문학이 되었다고 하여 학문적 능력과 반듯한 인물상을 기록하고 있다(蓋寬饒, 字次公, 魏郡人也. 明經爲郡文學, 以孝廉爲郞, 擧方正對策, 高弟遷諫大夫行郞中戶將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