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비신(吉備臣; 기비노오미)
길비신(吉備臣; 기비노오미)
치무언명(稚武彦命)의 자손인 어우별명(御友別命)의 후손이다.
【주석】
1. 길비신(吉備臣)
씨명은 길비(吉備; 기비)라는 지명에서 비롯된다. 『일본서기』 효령 2년 춘2월조에도 나온다. 길비신은 상도(上道), 하도(下道), 입(笠) 등의 여러 씨로 나뉜다. 『고사기』에서는 대길비진일자명(大吉備津日子命)과 약건길비진일자명(若建吉備津日子命)이 함께 길비국을 평정하였는데, 대길비진일자명은 길비상도신, 약건길비일자명은 길비하도신과 입신의 조상이라고 하였다. 『속일본기』 신호경운(神護慶雲) 3년(769) 9월 신사조에 하내국 지기군(志紀郡) 사람 종7위하 강전비등도성(岡田毘等稻城; 워카다노히토이나키) 등이 길비신이라는 씨성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 강전비등은 강전사(岡田史)로서 길비신의 옛 씨명이 강전비등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씨명은 길비(吉備; 기비)라는 지명에서 비롯된다. 『일본서기』 효령 2년 춘2월조에도 나온다. 길비신은 상도(上道), 하도(下道), 입(笠) 등의 여러 씨로 나뉜다. 『고사기』에서는 대길비진일자명(大吉備津日子命)과 약건길비진일자명(若建吉備津日子命)이 함께 길비국을 평정하였는데, 대길비진일자명은 길비상도신, 약건길비일자명은 길비하도신과 입신의 조상이라고 하였다. 『속일본기』 신호경운(神護慶雲) 3년(769) 9월 신사조에 하내국 지기군(志紀郡) 사람 종7위하 강전비등도성(岡田毘等稻城; 워카다노히토이나키) 등이 길비신이라는 씨성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 강전비등은 강전사(岡田史)로서 길비신의 옛 씨명이 강전비등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2. 어우별명(御友別命)
길비무언명(吉備武彦命)의 자식이다. 압별명(鴨別命)의 형이며, 응신천황의 비인 형원(兄媛)의 아버지이다. 『일본서기』 응신 22년 춘3월조에는 길비신의 조상으로 나온다. 동 겨울9월조에는 응신천황이 길비에 갔을 때 어우별의 형제자손이 선부(膳夫)가 되어 천황의 식사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에 천황이 길비국을 그 자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는 기록이 보인다.
길비무언명(吉備武彦命)의 자식이다. 압별명(鴨別命)의 형이며, 응신천황의 비인 형원(兄媛)의 아버지이다. 『일본서기』 응신 22년 춘3월조에는 길비신의 조상으로 나온다. 동 겨울9월조에는 응신천황이 길비에 갔을 때 어우별의 형제자손이 선부(膳夫)가 되어 천황의 식사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이에 천황이 길비국을 그 자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는 기록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