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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대안 손성자고성

臺安 孫城子古城
  • 저필자
    이후석(숭실대학교)
  • 날짜
    1992
  • 시대
    전한~후한대
  • 위치
  • 원소장처
    요령성 안산시 대안현 신개하진 이가요촌 손성자둔
  • 시대
    상고사
  • 유형
유적개관
* 요하 하류 북안의 충적대지에 위치함.
* 고성은 동서너비 약 230m, 남북길이 약 250m의 근방형 토성. 성내는 둔덕상의 지형인데,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음.
* 한 요동군의 험독현(險瀆縣) 치소로 추정됨.
유구개관
* 성벽은 판축하였으며, 규모는 지표에서 높이 0.5~1.0m, 너비 8~10m라고 전해지나 현재 육안으로 성벽 흔적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보고됨.
* 서북모서리 부근은 지표보다 최고 2.5m 높음.
유물개관
* 토성 내부에서는 한대 승문토기편과 선문토기편, 승문기와편이 확인되었고, 요금대의 자기편도 확인됨.
* 명도전, 반량전, 오수전, 화천 등의 화폐와 동경이 수습.
* 철분, 철산, 철도 등의 철제농공구도 수습되어 보고됨.
참고문헌
董凌山·崔顯山, 「臺安縣漢代險瀆城遺址考略」, 『鞍山文物匯編』 第5期, 1992
해설
유적은 대안현 소재지에서 남동 방면으로 약 10㎞ 떨어진 이가요촌의 충적대지에 위치한다. 유적이 위치한 곳은 요하(遼河)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길목에 해당되는 교통상의 요지이다. 1992년 안산시 박물관에 의해 조사되었다.
손성자고성은 평면 방형토성으로 성벽 둘레는 남북 길이 약 250m, 동서 너비 약 230m이다. 성벽은 성질이 다른 흙을 교대로 다져 쌓아 만든 판축(版築) 성벽이다. 성벽 규모는 지표에서 높이 0.5~1.0m, 너비 8~10m라고 전해지나 현재는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성내는 둔덕상의 지형인데,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다. 서북모서리 부근은 지표보다 최고 2.5m 높다.
내부에서는 한대 단지[단경호(短頸壺)], 항아리[호(壺)], 평기와편 등이 확인되었고, 요금시기의 자기편도 확인되었다. 또한 후한대의 동경(銅鏡), 연(燕) 명도전, 전한 반량전(半兩錢)오수전(五銖錢), 신(新) 화천(貨泉)과 대천오십(大泉五十) 등의 동전이 수습되었고, 쇠자귀[철분(鐵錛)], 쇠대패[철산(鐵鏟)], 쇠손칼[철도(鐵刀)] 등의 철공구도 수습되었다.
고성의 상한연대, 즉 축조 시기는 전국시대 연나라의 동전과 전한대의 동전이 함께 출토되어 전국말~전한초 또는 기원전 3세기 후반 무렵으로 볼 수 있다. 하한연대는 신 왕망(王莽) 때의 동전과 연호문경(連弧文鏡)이라 하는 후한경이 출토되고 있어 후한 초기 또는 기원후 1세기 전반 무렵으로 판단된다. 한대 요동군(遼東郡)의 험독현(險瀆縣) 소재지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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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 손성자고성 자료번호 : isea.d_0001_0010_0060_0010_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