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 회담과 관련한 아사히 신문 기사 보고
No.TM-09159
DATE. 141820
TO. 외무부장관 귀하 (사본: 방교국장)
금 9월 14일자, 당지 각 신문 석간은 내일 아침에 “니이가다” 회담 타개책에 관하여 정보와 일적 간에 합의한다는 기사를 보도하고 있는바, 아래에 이에 관한 “아사히” 신문의 기사를 번역 보고하나이다.
- 기 -
“이께다”수상은 15일 오전 7시 반에 일적의 “시마즈”, “가사이” 정·부사장을 초청하고 정부 측에서는 “고지마” 법무상, “야마자기” 자치상, “이시다” 노동상, “사고미즈” 경제기획정장관 “오-히라” 관방장관이 출석하여 북조선귀환협정 연장 문제를 위요하고 대립하고 있는 일·조 적십자 회담 의 타개책을 협의한다. 이 회담에서 정부 측은 북송문제에 관한 최종적인 태도를 결정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북조선 측의 주장을 받어드려 다소 일본 측은 양보하여 일·조 적십자 회담 을 괘도에 올릴 방침이다. 일적 “시마즈” 사장은 낭관에 봉착한 일·조 적십자 회담 이 결열에 빠지는 사태를 회피하기 위하여 14일 이께다 수상과 면담할 것을 고려하고 “사고미즈” 경제기획청장관을 통하여 정부 측의 의향을 타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수상은 14일의 각의 종료 후 사고미즈 장관 및 고지마 법무상과 협의한 결과 일·조 회담 에 출석하고 “가사이” 부사장도 포함하여 검토하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러 동 대표가 일단 귀경하는 15일 아침에 정부, 일적 회담을 열게 된 것이다.
이 회담에 주관성인 외무당국이 초청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정부는 북조선 측의 태도를 강력히 비난하고 일본 측이 양보하는 것에 강경히 반대하고 있는 외무성 을 경원하고 이미 어느 정도 양보할 뱃속이 아닌가라는 관측이 생기고 있다.
금 9월 14일자, 당지 각 신문 석간은 내일 아침에 “니이가다” 회담 타개책에 관하여 정보와 일적 간에 합의한다는 기사를 보도하고 있는바, 아래에 이에 관한 “아사히” 신문의 기사를 번역 보고하나이다.
- 기 -
“이께다”수상은 15일 오전 7시 반에 일적의 “시마즈”, “가사이” 정·부사장을 초청하고 정부 측에서는 “고지마” 법무상, “야마자기” 자치상, “이시다” 노동상, “사고미즈” 경제기획정장관 “오-히라” 관방장관이 출석하여 북조선귀환협정 연장 문제를 위요하고 대립하고 있는 일·조 적십자 회담 의 타개책을 협의한다. 이 회담에서 정부 측은 북송문제에 관한 최종적인 태도를 결정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북조선 측의 주장을 받어드려 다소 일본 측은 양보하여 일·조 적십자 회담 을 괘도에 올릴 방침이다. 일적 “시마즈” 사장은 낭관에 봉착한 일·조 적십자 회담 이 결열에 빠지는 사태를 회피하기 위하여 14일 이께다 수상과 면담할 것을 고려하고 “사고미즈” 경제기획청장관을 통하여 정부 측의 의향을 타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수상은 14일의 각의 종료 후 사고미즈 장관 및 고지마 법무상과 협의한 결과 일·조 회담 에 출석하고 “가사이” 부사장도 포함하여 검토하여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러 동 대표가 일단 귀경하는 15일 아침에 정부, 일적 회담을 열게 된 것이다.
이 회담에 주관성인 외무당국이 초청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미루어 정부는 북조선 측의 태도를 강력히 비난하고 일본 측이 양보하는 것에 강경히 반대하고 있는 외무성 을 경원하고 이미 어느 정도 양보할 뱃속이 아닌가라는 관측이 생기고 있다.
주일공사
색인어
- 지명
- 북조선, 일본, 북조선, 일본
- 관서
- 외무성
- 기타
- “니이가다” 회담, 북조선귀환협정, 일·조 적십자 회담, 일·조 적십자 회담, 일·조 적십자 회담, 일·조 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