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 지통과 지달이 신라 배를 타고 당으로 들어가 현장법사에게 배움
- 날짜(제명 4년) 658년 7월(是月)
- 연계
이 달에 승려 지통(智通；치츠)주 001
번역주 001)
과 지달이 명을 받들어 신라의 배를 타고주 002 『三國佛法傳通緣起』에서 「智通, 智達兩般法師乘新羅船. 往大唐國. 遇玄奘三藏學法相宗.」이라고 적고 있듯이 당에서 돌아온 뒤 法相宗을 전파하였고, 平城京에 觀音寺를 건립하였다. 천무천황 2년(674)에 僧正에 임명되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다.
번역주 002)
당에 가서 무성중생의(無性衆生義)주 003 제명천황 3년 시세조에는 왜국이 沙門 智達 등을 신라 사신에게 딸려 당에 보내기를 청하자 신라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본조에는 이들이 新羅船을 타고 渡唐했다 한다. 전자가 신라사에 딸려 입당시키려 한 것이라면, 후자는 단순히 ‘新羅船’을 이용해 입당한 것이라 이해하면 양 기사는 큰 모순 없이 설명된다.
번역주 003)
를 현장법사(玄奘法師)
주 004 法相宗이다. 法相宗에서는 영구히 成佛할 수 없는 佛性이 없는 無性五性에게도 각기 법문을 설하므로, 법상종을 배운 것을 이렇게 기술한 것이다.
번역주 004)
에게 배웠다. 현장(600~664)은 17년간의 인도 유학을 마치고 645년 長安에 돌아와 당 태종의 지원을 받으며 불경 75部 1335권을 번역하였다. 그는 인도에서 唯識敎學을 들여와 법상종의 開祖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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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1)
『三國佛法傳通緣起』에서 「智通, 智達兩般法師乘新羅船. 往大唐國. 遇玄奘三藏學法相宗.」이라고 적고 있듯이 당에서 돌아온 뒤 法相宗을 전파하였고, 平城京에 觀音寺를 건립하였다. 천무천황 2년(674)에 僧正에 임명되었다고 전해지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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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2)
제명천황 3년 시세조에는 왜국이 沙門 智達 등을 신라 사신에게 딸려 당에 보내기를 청하자 신라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본조에는 이들이 新羅船을 타고 渡唐했다 한다. 전자가 신라사에 딸려 입당시키려 한 것이라면, 후자는 단순히 ‘新羅船’을 이용해 입당한 것이라 이해하면 양 기사는 큰 모순 없이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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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3)
法相宗이다. 法相宗에서는 영구히 成佛할 수 없는 佛性이 없는 無性五性에게도 각기 법문을 설하므로, 법상종을 배운 것을 이렇게 기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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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주 004)
현장(600~664)은 17년간의 인도 유학을 마치고 645년 長安에 돌아와 당 태종의 지원을 받으며 불경 75部 1335권을 번역하였다. 그는 인도에서 唯識敎學을 들여와 법상종의 開祖가 되었다.
색인어
- 이름
- 지통, 지달, 현장법사(玄奘法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