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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스키노발해성
제47구역에서는 섹터 2에 대한 발굴조사와 동시에 2013년도에 시작한 섹터 6에 대한 발굴조사도 함께 실시하였다(겔만 외, 2014). 2013년도에는 이곳에서 위 건축면과 관련된 퇴적층이 조사되었다(도면 5, 263). 섹터 6은 2011년과 2014년에 제1~4 건축면의 레벨에서 돌을 깔은 도로(북-남 방향)가 조사된 섹터 3과 인접한다. 2015년도 야외조사 시즌에 섹터 6의 경계 내에서 도로 남동쪽에 위치하는 아래 건축면들의 건축물들에 대한 성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2013년에 이곳에서는 위 건축면에 속하는 22호 주거지의 일부 잔존 구들, 땅에 묻은 약 90~100리터 크기의 저장용 토기가 있는 주거지의 마당, 경제용 구덩이 등과 같은 유구들이 조사된 바 있었다.
제47구역 섹터 6의 층위는(2013년도와 2015년도 발굴을 참고할 때에) 다음과 같은 기본 토층들로 구분된다(도면 534~541).
 
1. 부식토가 섞인 표토, 두께 14~22cm
2. 작은 입자의 모래와 부식 함유물이 포함된 갈색 사질토, 두께 8~28cm
3. 작은 입자의 모래가 섞인 갈색 사질토, 두께 10~30cm
4. 단단한 갈색 사질토, 두께 6~32cm
5. 중간 크기 입자의 모래가 섞인 단단한 암회색 사질토, 두께 5~35cm
6. 작은 입자의 모래가 섞인 단단한 암갈색 사질토, 두께 8~26cm
 
섹터 6에서의 발굴조사 처음 단계에는 제3인공층 다음의 상면을 현장 보존 조치한 것을 제거하였다(도면 542, 543). 2013년도 시즌에 강한 비가 오는 날씨 조건 속에서 발굴조사가 마무리되었기 때문에 제4인공층의 상면에 대한 평면도를 다시 작성하였다. 제4인공층의 상면에서는 제3인공층 제거 후의 상황이 반영되었는데, 발굴구역의 북서쪽에 위치하는 아(А)-게(Г)-32-34방안을 제외한 발굴구역의 많은 부분에서 작은 입자의 모래가 섞인 갈색 사질토층이 노출되었다. 이 아(А)-게(Г)-32-34방안에서는 용기를 묻은 구덩이의 흔적들이 있는 중간 크기의 모래가 섞인 암회색의 단단한 사질토 모양을 한 장방형의 공간이 분명하게 확인되었다(도면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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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47구역, 섹터 6 자료번호 : kr.d_0013_0030_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