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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고대문화유산

왕가위자유지

王家圍子遺址
  • 저필자
    정동준(충남대학교)
  • 시대
    발해/요금
  • 원소장처
    吉林省 梨樹縣 劉家館子鎭 大力虎村 王家圍子屯
  • 시대
    발해
  • 유형
    생활
규모
남북: 100m, 동서: 70m
입지
서쪽은 동남-서북방향의 향도(鄕道)이며, 서남쪽은 진가타자(陳家坨子)와 약 1000m 떨어져 있고, 동쪽으로 동가가(董家街)와는 약 500m 떨어져 있으며, 북쪽으로 500m 떨어진 곳에 동요하(東遼河)가 있다. 주변은 시야가 넓게 트여 있으며, 지세가 평탄하여 대부분이 평원과 감탄(碱灘)이다.
유물개관
지표의 유물은 많지 않으며, 밭두둑에 약간의 깨진 도기편이 흩어져 있다. 도기편은대부분이 회색이고, 물레로 만들었다. 기형은 동이(盆), 단지(罐)이고, 도제어망추, 마제석기 잔편도 수습되었다.
참고문헌
문물지
해설
길림성(吉林省) 이수현(梨樹縣) 유가관자진(劉家館子鎭) 대력호촌(大力虎村) 왕가위자둔(王家圍子屯) 남쪽 산등성이 남쪽 기슭에 있다. 서쪽은 동남∼서북방향의 향도(鄕道)이고, 서남쪽으로 약 1,000m 지점에 진가타자(陳家坨子), 동쪽으로 약 500m 지점에 동가가(董家街), 북쪽으로 500m 지점에 동요하(東遼河)가 있다. 주변은 시야가 넓게 트여 있고, 지세가 평탄하다.
유적은 동서 약 70m, 남북 약 100m이며 현재는 경작지이다. 발견된 유물은 기본적으로 3종류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마제석기와 토제 어망추 유형은 원시문화 유물이고, 각획문(刻劃紋) 토기 종류는 발해문화 유물이며, 덧띠무늬가 부가된 것과 점무늬가 찍혀있는 것은 요대(遼代 : 907∼1125) 문화유물이다. 이런 점으로 보아 이 유적은 아마도 요대의 것이고 그 하층에는 발해와 원시문화 유물이 중첩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밖에 유적은 평원에 있고, 동요하(東遼河)와 인접하며, 풀과 나무가 무성하고 물이 풍부한 천연적인 목장이다. 특히 유적에는 자기, 항아리용 태토의 토기, 금속기물은 발견되지 않고 벽돌·기와 등의 건축재료도 보이지 않으며, 어떠한 건축유적도 없다. 여러 현상들로 보아 이곳은 아마도 요대 유목민족의 거주지가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지표의 유물은 많지 않으며, 밭두둑에 약간의 깨진 토기조각이 흩어져 있다. 토기조각은 대부분이 회색이고, 태토는 고운 진흙이며 물레로 만들었다. 기형은 동이, 단지이고, 토제어망추, 마제석기 조각도 수습되었다. 그 밖에 북송 시기(960∼1127)의 동전 2점이 발견되었는데, 하나는 진종(眞宗 : 재위 997∼1022)의 상부통보(祥符通寶)이고 다른 하나는 인종(仁宗 : 재위 1022∼1063)의 천성통보(天聖通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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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위자유지 자료번호 : isea.d_0003_0010_0030_0020_0070